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재산 털어넣었는데 완전 망했어요”…탕후루집 사장들 눈물
69,437 442
2024.07.01 10:07
69,437 442

탕후루매장 우후죽순 생기더니…하루 2곳씩 폐업
업주들 “열풍 너무 빨리 끝나…근접 출점 문제도”


중국 간식 ‘탕후루’ 매장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매장 수도 우후죽순 늘어났는데,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수백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짝 유행에 편승하기보다 신중한 분석을 통한 창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인허가 데이터개방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이날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43개다. 지난해 1300여곳이 넘는 탕후루 가게가 새로 문을 열었지만 올해 개업한 탕후루 가게는 50곳에 불과하다. 반면 폐업한 가게는 지난해 72곳, 올해 190곳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이달 들어 17일까지 폐업한 탕후루 가게는 34개로, 하루 평균 2개꼴이었다. 전국 탕후루 가게는 이달 초만 해도 1500개가 넘었으나, 17일 기준 1495개로 줄었다. 탕후루 1위 업체인 달콤왕가탕후루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11월 500호점을 열었다고 발표했지만 7개월이 지난 현재 매장 수는 오히려 줄어 490개에 그쳤다.
 
이미 폐업했거나 폐업을 고려 중인 점주들은 빠르게 변하는 디저트 트렌드를 원인으로 꼽았다. 지나친 설탕 사용으로 인한 청소년 과당 논란에 더해 과일, 설탕 등 원자재 가격 부담이 커진 것도 한몫했다는 게 업주들 설명이다.


https://naver.me/GpCU6AZa

목록 스크랩 (0)
댓글 4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7.01 39,14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41,20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707,8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13,474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259,1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67,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04,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59,7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22,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90,9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672 기사/뉴스 뉴진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나선다 158 17:27 11,382
56671 기사/뉴스 韓총리 “정부 인수 당시 韓 경제 망할 수 있겠다 생각” 671 16:38 25,811
56670 기사/뉴스 ‘326만’ 유튜버 슈카월드 KBS 퇴출 청원 올라왔다…왜? 229 16:14 35,343
56669 기사/뉴스 기아타이거즈는 북한군? KBS 유튜브 영상에 '발칵' 253 15:48 23,588
56668 기사/뉴스 시청역 사고 "가속페달 90% 이상 밟았다" 166 12:44 35,709
56667 기사/뉴스 인구 비상사태가 아니라 사회 비상사태다 409 11:49 40,235
56666 기사/뉴스 고두심, 박정희 다큐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 내레이션 참여 324 11:31 27,393
56665 기사/뉴스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383 10:53 46,023
56664 기사/뉴스 [단독] JTBC 효자 예능 '최강야구', 이번에는 축구다? '최강축구' 제작 착수 (오보라고함) 264 09:47 30,029
56663 기사/뉴스 BTS 지민·정국 여행 시리즈 '이게 맞아?!' 8월 8일 디즈니+ 공개 310 09:25 26,455
56662 기사/뉴스 무인점포 잇단 절도에 "순찰 돌아달라"…경찰 "우리가 경비냐" 294 09:02 30,808
56661 기사/뉴스 "고등학생 제자가 강간했다" 무고한 여교사…알고보니 모텔비도 직접 결제 274 08:54 39,958
56660 기사/뉴스 실력없는 자가 폭력을 행사한다…'폭력감독' 손웅정은 가르칠 자격 없다 252 08:36 28,500
56659 기사/뉴스 최태원, 이혼 ‘확정증명’ 신청…법원이 거부 135 08:15 25,398
56658 기사/뉴스 [단독] 배우 이유영, 5월 혼인신고·9월 출산 '겹경사' 220 07:33 75,904
56657 기사/뉴스 [단독] '보이그룹 롤모델' 샤이니 태민, '로드 투 킹덤' MC 확정 163 07:25 19,159
56656 기사/뉴스 뺑소니로 실명했지만 장애를 이겨내고 5급 사무관까지 단 공무원, 우수팀상을 받은날 식사후 야근복귀 중 사망 528 07.02 83,007
56655 기사/뉴스 “우리 아들 좀 살려주세요...” 영정 앞에 주저앉은 어머니 297 07.02 59,460
56654 기사/뉴스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 아냐"...허웅 전 여친, 법적대응 예고 358 07.02 5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