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해성위원장이 갑자기 자진사임 하는 일이벌어졌는데
오늘 sbs에서 후속보도로 나온내용
전력강화위는 전 위원장 체제에서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을 보인 100명이 넘는 외국인 지도자를 놓고 평가를 진행해왔습니다.
정 위원장은 매력적인 외국인 지도자는 연봉 등 현실적인 조건이 맞지 않아 데려오기가 어렵다고 보고, 홍명보 울산 HD 감독, 김도훈 감독 등 국내 지도자 쪽으로 판단이 기울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축구협회 최고위층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내국인 감독 선임을 부담스러워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정 위원장은 결국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임생 기술이사가 '키'를 잡게 된 차기 대표팀 선임 작업은 자연스럽게 다시 '외국인 지도자' 쪽으로 무게가 쏠릴 전망입니다. 전력강화위는 4명 안팎의 외국인 후보를 추려놓은 상태입니다. 이 기술이사는 이번 주 출국해 이들을 상대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국내 지도자들은 모두 감독직을 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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