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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민지가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열린 도쿄돔 팬미팅에서 개인 무대 도중 관객석을 향해 던진 가방 안에 과자 꾸러미와 정성스러운 편지가 담겨있어 화제다.
최근 X(구 트위터)에는 민지가 던진 가방을 받은 한 일본인 팬의 후기글이 올라 왔다. 해당 팬은 가방 안에 과자와 손편지가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사소한 것 하나에도 신경 쓰는 민희진”, “좋은 말로 변태가 똑똑하면 생기는 일”, “가방 받은 팬은 얼마나 행복했을까”라는 댓글을 남겼다.
민지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서 일본 신예 싱어송라이터 바운디의 ‘무희’로 개성있는 음색을 자랑했다. 교복을 입고 긴 생머리를 흩날리는 민지는 청춘 영화의 주인공을 연상시켰다. SNS에서도 민지의 ‘무희’ 직캠 영상은 조회수 20만 회를 달성하는 등 열도의 열기가 한국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뉴진스는 첫 일본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서 양일간 9만 1000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일찌감치 전 회차 티켓이 매진돼 시야제한석까지 개방했으며,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일본에서 데뷔한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짧은 기간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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