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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잠 드는게 기적" 김승수 "10년간 수면유도제"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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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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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의 코골이에 심각함을 느낀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코골이를 고치라는 특명을 내렸다. 노심초사하던 김준호는 '코골이가 실제 이혼 사유가 된다'라는 기사까지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수면 전문 병원을 찾은 김준호는 김승수와 마주했다. 불면증을 토로한 김승수는 "4시간 이상 못 잔다. 분노조절장애가 생길 수도 있겠다. 정신질환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고 결혼하고 나면 (아내에게) 같이 잠을 자는 게 힘들 수도 있다고 고백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도 "내 코골이 수준이 공포스럽다고"라고 말했다.

김준호와 함께 수면 전문 병원을 찾은 김승수는 의사에게 "불면증을 겪은 지 20년이 넘었다"라며 심각한 불면증 증세를 토로했다. 김승수는 "수면 유도제를 먹은 지 10년이 됐다"라며 오랜 비밀을 털어놓았고,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 어머니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수는 "깊은 잠을 잘 못 잔다. 4시간 이상 잠을 못 잤고 20년이 넘었다. 그런가 보다 하고 사는 정도"라며 "수면 유도제도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최근에는 내성이 생겨 수면 유도제의 복용량을 늘려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고백했고, 의사는 "그 정도면 10알을 먹어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후 김승수와 김준호는 본격적으로 수면 검사를 받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수면 20분 만에 코를 골기 시작했고 김승수는 심각한 수면 장애 증상으로 급기야 검사를 중단하고 베개도 교체하고 결국 수면유도제도 먹고 잠이 들었다.

1박 2일 간의 수면 검사 이후 김승수는 "길어야 15분 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의사는 "3시간 반 이상은 잔 것 같다"라며 "수면착각증이다. 잘 못잤다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설명하고 "수면 그래프가 불규칙하다. 근육수축이 심하다. 밤이 되면 근육이 이완돼야 하는데 안 처지는 것이다. 자면서도 많이 뒤척인다"라고 말했다.

의사는 이어 "호흡 업다운이 심하다. 무호흡도 심하다"라며 "정상인의 기도가 12mm인데 김승수는 3mm다. 잠 드는 게 기적인 수준인데 술까지 드시면 기도가 더 좁아진다. 복합성 수면장애"라고 말했다. 의사는 "술을 마시고 자거나 야간에 운동하면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24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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