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재석 "개그맨 그만두고 호프집 알바..김용만·박수홍 덕분에 복귀" ('런닝맨')[종합]
2,648 8
2024.06.30 20:04
2,648 8

 

  양세찬은 "석진이 형도 자취해 본 적 없지 않냐"며 요리 실력을 걱정했고,

유재석은 "없다. 형도 전형적인 마마보이다. 우리 '조동아리' 특징이 다 자취 안 하고 곱게 자랐다"고 말했다.

또 유재석은 '조동아리' 멤버들은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없냐는 질문에 "아르바이트를 하기는 했다. 형들은 놀이동산 행사를 했고, 난 공사장에서 일하기도 했다. 근데 이틀 나갔다가 아파서 일주일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운동을 진짜 많이 해서 허리에 복압대 같은 걸 차고 일하시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강훈은 "나는 일용직은 안 해봤지만 아르바이트 많이 했다. 나도 되게 슬픈 과거가 있다.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영화관 알바, 호프집, 술집에서 설거지하고 서빙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호프집 알바 했다"고 밝혔고, 하하는 "서빙은 못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누가 가게 밖에 이 형을 내놓냐. 주방에서 설거지나 해야 한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울컥하면서도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순간 양세찬은 "나도 옛날에 치킨집에서 일했을 때 주방이었다. 난 아예 지하 바닥에서 일했다. 올라가려고 하면 내려가라고 했다. 계속 치킨만 튀겼다. 나갈 수 있는 건 쓰레기 버릴 때였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은 "난 개그맨을 그만두려고 했다. 그래서 학교 앞 호프집에서 일했다. 근데 김용만 형과 박수홍 형이 찾아와서 추석 특집에 날 끼워준 거다. '그래도 이렇게 그만두는 거 아니다. 너가 하고 싶어서 한 거 아니냐'라고 해줬다. 형들이 나의 재능에 대해서 안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국은 "그것도 있지만 진짜 불쌍한 애들은 그냥 도와준다"며 또 한 번 돌직구를 날렸고, 하하는 "용만이 형, 수홍이 형도 형이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을 거다"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그건 몰랐을 거다"라고 인정했고, 김종국은 "좋은 마음이었지만 형의 재능 때문은 아니었을 거다"라고 못 박아 웃음을 안겼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16325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더쿠⭐️] 사주, 신점 그리고 무당까지! 샤머니즘이 궁금한 덬들을 모십니다. <샤먼 : 귀신전> 비공개 시사 이벤트! 195 07.02 18,58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11,81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70,9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70,63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221,4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60,8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94,0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51,7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14,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84,4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81 기사/뉴스 착하게 살았는데…이 교도소, 왜 익숙할까 16 00:51 3,921
300880 기사/뉴스 “이름도 주소도 몰랐지만 잡았다, 그놈”…장원영 악성루머 퍼뜨린 유튜버, ‘이 남자’에 혼쭐 9 00:23 5,025
300879 기사/뉴스 ‘칼 들고 간다’, ‘내 불만이 뭐게’…악성 민원에 공무원은 신체 마비 10 00:17 3,804
300878 기사/뉴스 "위원장은 근태기록 안 남긴다"... 류희림, 또다시 위증 의혹 22 00:11 2,567
300877 기사/뉴스 라인야후 네이버 지분 정리…日 총무상 “내용 정밀 조사 중” 5 00:06 1,438
300876 기사/뉴스 취업포털 올라온 노소영 관장 갑질 폭로…아트센터 나비 "악의적 주장" 8 00:05 2,917
300875 기사/뉴스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온 유족이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힘없이 주저앉습니다. 8 07.02 7,832
300874 기사/뉴스 인도 종교행사 중 압사 사고 발생…최소 107명 사망 6 07.02 3,471
300873 기사/뉴스 [속보] "인도 종교행사 압사사고 사망 최소 107명" <로이터통신> 47 07.02 7,622
300872 기사/뉴스 “초정통파도 징병 대상” 대법 판결에… 이스라엘 하레디 ‘反징집’ 폭력 시위 7 07.02 1,052
300871 기사/뉴스 뺑소니로 실명했지만 장애를 이겨내고 5급 사무관까지 단 공무원, 우수팀상을 받은날 식사후 야근복귀 중 사망 446 07.02 55,677
300870 기사/뉴스 "눈 말고 피부에 양보를"…인공눈물 품귀현상 이유는? 38 07.02 8,679
300869 기사/뉴스 부산 청년유출 2만명에서 6천명.. 사실은? 20 07.02 3,421
300868 기사/뉴스 고령 운전 많은 일본…“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40 07.02 4,115
300867 기사/뉴스 “우리 아들 좀 살려주세요...” 영정 앞에 주저앉은 어머니 266 07.02 49,642
300866 기사/뉴스 고교생, 친구 얼굴 딥페이크 영상 판매 (부산MBC 단독) 38 07.02 4,118
300865 기사/뉴스 (MBC 연속보도) 로켓배송 맞추려고‥'알바'까지 썼다 41 07.02 3,781
300864 기사/뉴스 올해 진드기로 벌써 5명이나 사망한 목숨까지 위협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9 07.02 5,031
300863 기사/뉴스 축구협회 이임생 기술 이사 '포옛·바그너' 협상 위해 출국‥"홍명보 감독도 만날 예정" 7 07.02 2,401
300862 기사/뉴스 "집안의 자랑이었는데"‥갑작스런 비보에 유족들 오열 27 07.02 7,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