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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오세훈, 파크골프장 77곳 약속했는데…환경단체 "홍수 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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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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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부지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지 않는 것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일시적으로 불어난 유량을 받아낼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파크골프장 둘레를 두른 2미터 넘는 높이의 펜스는 하천 생태계를 단절할 뿐 아니라, 홍수로 인해 둔치로 물이 넘쳤을 때, 유수 흐름을 방해해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도 있다"면서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이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서식지에서 쫓겨난 생물의 다양성이 급속히 사라져가는 시기에 하천변 파크골프장 건립은 부적절하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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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 축사를 통해 "현재 서울 시내에 파크골프장이 12곳 있는데 조만간 11곳이 더 생긴다"며 "2026년까지 총 700홀, 77곳을 추가로 조성하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01912?sid=10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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