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
갑질당해서 우는 이가영(신세경)과 그걸 몰래 봤다가 눈 마주쳐서 쉿 하는 정재혁(이제훈)
남주인 유아인한테 상처받고 비맞고 있는 신세경 위로해 주는 이제훈
많은 사람들이 감겼다는 우산씬
애절하게 신세경한테 나 좀 사랑해 달라고 얼굴로 말하는 이제훈
발리 조인성이랑 다르게 이제훈 캐릭터인 정재혁은 비교적 정상적이고 쓰레기짓도 안하는 재벌 이사님이었음
(오히려 쓰레기짓은 남주 유아인이 더 많이 함)
클리셰인 떨어지는 여주 받아주기
이사님 좋은 사람이지만 남주인 유아인을 사랑한다고 마음 접고 포기하라는 신세경 보고 마음 찢어지는 이제훈 ㅠㅠ
이 씬에서 원래도 워낙 동안이기는 하지만 아직 군대가기 전이라서 뽀송한 이제훈의 얼굴이 유독 눈에 띔
여주인 신세경한테 날 사랑하지 못할 거면 차라리 증오해 달라는 이제훈
클리셰인데 케미 미쳤음......
이 시절 이제훈은 물론 지금도 정말 멋지지만 군대 가기 바로 직전이었고 (이 드라마와 영화 파파로티를 마지막으로 군입대)
그랬기 때문에 20대 후반의 뽀송한 모습이 유독 돋보임.....
재벌 2세 순정남 이사님의 비주얼이 정말 너무 뽀송했음 이제훈덬은 비주얼만 생각하면 충분히 봐도 괜찮다고 생각함...
패션왕은 ㄹㅇ 망작이지만 이제훈이랑 신세경 캐릭터의 케미-관계성 같은 걸 생각하면 볼 가치 있는 드라마였음....
둘이 다시 한 번만 로맨스 드라마로 만나줬으면 하는 소원이 있어 ㅠㅠ
ㅊㅊ-슼
ㄹㅇ 뽀송한 이제훈 얼굴 개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