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진짜 사나이'는 폐지돼야"…다시 떠올리게 되는 허지웅의 일침 [MD포커스]
3,623 3
2024.06.30 14:46
3,623 3
qsYAaS

허지웅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허지웅은 군대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인 MBC '진짜 사나이'가 큰 사랑을 받던 지난 2014년 당시 JTBC '썰전'에 출연해 "'진짜 사나이'를 정말 재밌게 봤다. 그래서 더 확고하게 '진짜 사나이'는 폐지돼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란 고백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대한민국 군대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견제, 비판, 쓴소리가 없으면 최소한의 합리성도 보여주지 않을 조직이다. 그런 실체를 희석시키고 대한민국 군대를 예능화 시킨 프로그램을 보면서 웃고 있는 내 자신을 보는 게 못마땅하다. 한국 군대의 병사들은 엄격한 피해자다. 이 사람들이 멀쩡하게 잘 살고 있다는 식의 이미지 세탁을 하는 예능을 우리가 보면서 웃고 즐겨야 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란 일침을 남겼다.


이 발언이 육군 훈련병의 사망 사고 등 군대에서 발생한 각종 부조리 사고 속에 재조명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무조건 군인을 '가여운 것들'로 치부하는 조롱과 희화화도 문제이지만, 당장 일어나고 있는 부조리한 사건을 희석시키는 예능화도 긍정적인 시도라고 볼 수는 없다", "군에 대한 가벼운 접근보다, 병사의 처우 등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6301401047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D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7.01 49,14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26,5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73,13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779,0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58,92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19,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74,7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14,8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3,7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28,7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01,6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95 기사/뉴스 [단독] '인과응보' 허웅은 어떻게 몰락했나…농구계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17:09 44
301094 기사/뉴스 '인과응보' 허웅은 어떻게 몰락했나…고소+언플로 비난 여론 더 키웠다 2 17:07 214
301093 기사/뉴스 ‘교수돌’ 빅마마 이영현X박민혜, ‘사랑했었다’ 이유 있는 차트 정주행 17:04 57
301092 기사/뉴스 어도어 "뉴진스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선정, 11일 위촉식" [공식] 13 17:04 405
301091 기사/뉴스 이창섭, 공군사관학교로 '전과'… "구독자 250만 돌파하면 군대 또 간다" (전과자) 6 16:59 406
301090 기사/뉴스 [단독]'실적 부풀리기' 무·저해지보험, 칼 댄다…보험료 10% 뛸듯 2 16:50 852
301089 기사/뉴스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48 16:45 3,327
301088 기사/뉴스 부모님과 함께 살고 대출 없다면 …"월급 절반 저축하세요" [지갑을 불려드립니다] 21 16:41 1,900
301087 기사/뉴스 김재중, 20살 차 큰누나 최초 공개 “연습생 시절 일용직 아르바이트” (‘편스토랑’) 21 16:38 2,675
301086 기사/뉴스 타이핑보다 강한 손글씨…학습 효과 실험해보니 / SBS 5 16:36 1,436
301085 기사/뉴스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 토론회…"본질은 폭력" 28 16:35 1,170
301084 기사/뉴스 엠넷·테디 손잡은 ‘아이랜드2’, 걸그룹 명가가 선보일 저력은? 6 16:35 355
301083 기사/뉴스 '두바이 초콜릿' 편의점 상륙…고소한맛과 바삭한 식감에 '열풍' 13 16:34 1,593
301082 기사/뉴스 목포서 직장 동료 살해한 40대, 도주 중 피해자 아내도 납치 15 16:27 2,372
301081 기사/뉴스 '몸섹남' 엄태구-'뇌섹남' 권율, 사라진 직원 찾으러 적진으로 돌진('놀아주는 여자') 2 16:27 662
301080 기사/뉴스 [단독] “응급처치, 제가 할게요” 119 녹취…시청역 피해자 지킨 시민들 34 16:23 4,520
301079 기사/뉴스 '2장1절', 다양한 성지에서 전한 '사람 냄새' 16:17 904
301078 기사/뉴스 ‘밟았나 안 밟았나’ 급발진 논란에···주목받는 ‘페달 블랙박스’ 3 16:14 982
301077 기사/뉴스 "한국 살면서 한국어 한마디 못하는 백인 많아졌다"…스웨덴 청년 일침 8 16:12 1,470
301076 기사/뉴스 [단독] 라이언 레이놀즈x휴 잭맨, 내일(5일) 워터밤 뜬다..역대급 내한 행보 28 16:11 2,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