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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의대 교수들, 내달 26일 '전면 휴진' 엄포…"전공의 행정명령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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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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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비 "29일 올특위 회의서 최종 결정…의료계 합의 필요"
전공의 3명 "정부·병원, 사직서 수리하고 퇴직금 달라" 소송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내 한 외료진료실 안내 화면에 이날 진료 예정 교수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내 한 외료진료실 안내 화면에 이날 진료 예정 교수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다음달 26일 하루 전면 휴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를 향해 전공의에 대한 행정명령을 '취소'하고, '전공의 사직 시점'도 6월이 아닌 사직서를 제출한 2월로 할 것을 촉구했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전날 총회를 열고 내달 26일 전국 의대 교수들이 다 함께 휴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오는 29일 범의료계 조직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 2차 회의에서 해당 방안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의비는 정부를 향해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또 전공의 사직 시점 역시 처분 철회 이후가 아닌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2월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달 4일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했지만 의료계는 '철회'가 아닌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 역시 이 같이 주장하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가 닷새 만에 철회한 바 있다.

전공의 사직 시점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 간 마찰도 커지고 있다. 전공의들은 사직 시점을 사직서를 처음 제출한 2월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사직 시점을 6월로 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8167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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