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킬레스건 부상' 권창훈의 복귀는 '미지수'… 전북 관계자 "'올해 복귀도 빠르다'는 의견도 있다"
1,311 3
2024.06.30 09:49
1,311 3

[전주=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정확한 복귀 일은 알 수 없다. '올해 복귀도 빠르다'는 의견도 있다.”


KNrpxS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권창훈이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하지만 그를 볼 수 있던 곳은 경기장이 아닌 관중석이었다.


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FC서울과 맞대결에서 1-5로 대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궁 대표팀과 초청 행사의 일환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이 찾은 가운데 맞이한 결과라 더욱 쓰라리다.


전북의 ‘레전드 초청 행사’로 전주를 찾은 이재성은 많은 팬의 환대를 받았다. 중계 카메라도 이재성의 모습을 담으며 집중 조명했다. 중계 화면엔 또 다른 관심을 받는 이가 있었다. 권창훈이었다. 권창훈은 2023년 4월 22일 김천 상무 소속으로 경기에 나선 후 자취를 감췄다. 부상 탓이다. 그는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전북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본 이는 아무도 없다.


전북은 경기 내내 서울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한국 대표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권창훈의 빈자리가 더욱 커 보였다. 하지만 그를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북 관계자는 “권창훈은 재활 중”이라고 전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길어질 것 같다”고 밝혔다.



전북 관계자에 따르면, 권창훈은 지난달 부상 부위를 한 차례 더 수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복귀 일은 더욱 늦춰졌다. 관계자는 “당초 가을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부상 부위에서 복합적으로 문제가 생겼다. 복귀 일을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올해 복귀도 빠르다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창훈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사이 전북은 기나긴 부진을 겪고 있다. 이번 서울전 대패를 포함, 올 시즌 리그에서 치른 20경기서 승점 16(3승 7무 10패)을 거두는 데 그쳐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길어지는 부상은 권창훈 본인에게도 손해다. 그는 1년 계약과 2년 연장 옵션으로 K리그2(2부)로 강등된 수원 삼성을 떠나 전북에 입단했다. 자칫 계약 연장에 실패할 경우 남은 선수 생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https://www.hans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067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7.01 23,9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92,0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19,6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35,32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97,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9,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83,1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4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8,6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75,4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7689 기사/뉴스 유나이트 현승 탈퇴, 8인 체재로 재정비 "개인 사정" [공식] 10:25 106
2447688 이슈 옛날에 엄청 조아햇던 거 지금은 아무 감정 없을 때 신기하지 안아? 1 10:23 573
2447687 기사/뉴스 ‘올해 결혼’ 양재웅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 살아가는 방향 멋있어” (4인용식탁) 10:22 933
2447686 기사/뉴스 허웅, 초음파 사진 보여주자 “병원 왜 다녀왔어?”…前여친이 분노한 이유, 대화 공개 15 10:19 1,272
2447685 기사/뉴스 요즘 결혼 성공 남편감 스펙은 37세·연봉 7000, 아내는 34세·연봉 4500 15 10:17 1,172
2447684 기사/뉴스 부산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 예산부족으로 축소 8 10:17 421
2447683 이슈 안영미 “남편 FBI 아냐, 걱정 그만” 나홀로 돌잔치 논란에 결국 해명 37 10:16 3,506
2447682 기사/뉴스 콘텐츠의 힘...잘 만든 뮤직비디오 하나 드라마·영화 부럽지 않아 3 10:15 414
2447681 기사/뉴스 [단독] ‘상견니’ 허광한, 성덕 됐다..혁오 신곡 ‘Antenna’ 뮤직비디오 출연 6 10:15 522
2447680 기사/뉴스 기안84, 뉴욕으로 떠난다…'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8월 첫선 4 10:15 727
2447679 기사/뉴스 '졸업' 정려원♥위하준, 꿈·사랑 다 지킨 해피엔딩..멜로 수작 탄생 3 10:15 271
2447678 이슈 포브스선정 학생회장 했을것 같은 아이돌은? 1 10:13 363
2447677 기사/뉴스 “공직은 평생직장 아닌 평생감옥”…과로·민원·저임금에 빠진 젊은 공무원들[어느 젊은 공무원의 죽음③] 20 10:12 673
2447676 기사/뉴스 "흠잡을 데 없는 인재였는데"…참변에 유족·동료 '눈물바다' 13 10:12 1,686
2447675 이슈 아쉽다고 알티타는 스테이씨 신곡 안무...twt 25 10:11 1,917
2447674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리튬전지 공장 화재에 "과학적 안전대책 수립해야" 34 10:09 1,043
2447673 기사/뉴스 블랙핑크 리사, '록스타'로 美 스포티파이 글로벌 8위…전 세계 통했다 3 10:09 550
2447672 기사/뉴스 [속보] 경찰 "급발진은 피의자 진술뿐…사고차량 국과수 감정의뢰 예정" 7 10:08 1,340
2447671 이슈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 업뎃 6 10:08 998
2447670 기사/뉴스 전국 악성 민원인 2천784명…공무원 신상 털어 '좌표찍기'도 3 10:07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