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반기 휩쓴 에스파, 어떻게 4세대 걸그룹 '정상' 밟았나
4,646 12
2024.06.30 04:41
4,646 12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으로 상반기 K팝 걸그룹 시장 재패
'슈퍼노바'·'아마겟돈' 쌍끌이 롱런 흥행...'쇠맛' 아이덴티티 통했다

 


올 상반기 K팝 걸그룹 시장의 승자는 그룹 에스파(aespa)였다. 올해 첫 컴백과 함께 선보인 정규 1집 '아마겟돈'이 더블 타이틀 곡으로 쌍끌이 장기 흥행에 성공하고, 4연속 밀리언셀러까지 기록하면서 에스파는 같은 시기 활동한 걸그룹을 제치고 당당히 정상을 밟았다.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했다. 데뷔 4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인 '아마겟돈'으로 에스파는 각종 새 기록을 세웠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앨범 판매량) 115만 장을 기록하며 '4개 앨범 연속 초동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했고, 앨범 발매 전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로는 멜론 주간 차트 5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올해 발표된 곡 중 최장기간 해당 차트 1위' 기록을 세웠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 곡 '아마겟돈'의 기세 역시 뜨겁다. '슈퍼노바'의 신드롬급 인기 속 '아마겟돈' 역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쌍끌이 인기를 견인, 에스파의 적수 없는 기세를 입증했다. 현재 앨범 발매 이후 약 한 달여가 지난데다 그 사이 쟁쟁한 가수들의 컴백이 몰아쳤음에도 '아마겟돈'과 '슈퍼노바'는 모두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에스파를 향한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하고 있다. 이는 올 상반기 비슷한 시기 데뷔한 '4세대 걸그룹'들 중 단연 독보적인 성과로, 에스파는 동세대 걸그룹 '톱 티어'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에스파의 성과는 단순히 음원, 음반 차트에서의 호성적에 국한되지 않았다. 첫 정규를 통해 에스파는 폭발적인 화제성과 대중적 인기까지 이끌어냈다.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은 댄스 챌린지로 각종 플랫폼을 점령했고, '슈퍼노바'의 중독성 강한 가사는 일종의 '밈'(Meme: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를 중심으로 퍼진 유행 혹은 유행 요소를 이용해 만든 창작물)처럼 활용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정규 1집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 속 에스파는 음악적 커리어에 있어서도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데뷔 이후 발매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해 왔지만, 여전히 대중적으로 '에스파='넥스트 레벨''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상황에서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은 단숨에 에스파의 대표곡을 갱신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대표곡을 배출했다는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 가장 유의미한 성과는 에스파가 자신들만의 차별화 된 음악색을 대중에게까지 확고하게 각인시키며 독보적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이번 앨범을 두고 많은 이들이 '쇠맛'이라는 표현으로 호평을 전한 것 역시 이와 맞닿아 해석할 수 있다. 단순히 몇몇 히트곡으로 기억되는 것이 아닌, '쇠맛'과 같은 고유의 음악색 자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점은 가수에게 있어 실로 큰 성과다.

 

에스파는 데뷔 이후 SMP('SM Music Performance'의 약자로, 강렬한 멜로디와 혼돈 속 자아를 찾아가는 심오한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 위주의 댄스곡을 뜻한다)를 연상시키는 콘셉추얼하고 강렬한 음악과 '광야'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독보적 콘셉트를 선보여왔던 바다. K팝 시장의 유행을 따라가는 대신 자신들만의 색깔에 집중해 온 '뚝심'은 결국 '에스파'로 설명되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해냈다.

 

첫 정규 앨범으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에스파만이 할 수 있고 에스파가 가장 잘 하는 음악과 콘셉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자 기획 단계부터 새롭게 확장된 다중우주 세계관을 기반으로 유기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자 했다. 이와 함께 선공개한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로 리스너들의 접근성을 높인 후, '아마겟돈'으로 에스파 특유의 강렬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는 방식을 통해 대중성과 유일무이한 정체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에스파 멤버들도 자신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호평에 감사함을 전했다. 에스파는 본지에 "첫 정규 앨범인만큼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두 번째 월드 투어에서도 글로벌 마이(MY, 에스파 공식 팬덤명)들과 만날 예정이니 멋진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9/000080946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224 07.01 15,7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87,57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15,5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34,0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92,6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9,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83,1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4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8,6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74,1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61 기사/뉴스 시청역 교통사고 현장에 놓인 국화꽃 17 08:48 1,740
300760 기사/뉴스 “데뷔 후 첫 무대”…연극판으로 몰려드는 스타들 4 08:45 738
300759 기사/뉴스 ‘SNL 기존쎄’ 윤가이, SBS ‘인사하는 사이’ 캐스팅..한지민과 워맨스 [공식] 08:39 1,084
300758 기사/뉴스 '노 웨이 아웃' 허광한, 韓드라마 첫 데뷔 "모든 선배가 잘해줘" 4 08:39 1,100
300757 기사/뉴스 [단독] 대륙의 스마트폰이 몰려온다...샤오미, 전국에 오프라인 매장 86 08:36 4,152
300756 기사/뉴스 ENA '유어 아너' 손현주-김명민 , 뜨거운 부성애의 격돌.. "내 아들이 죽었다" 9 08:34 885
300755 기사/뉴스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4인조 결성 '8월 컴백' 15 08:32 1,460
300754 기사/뉴스 한의 브랜드 수(壽), 공식 모델로 ‘배우 이영애’ 발탁 2 08:31 920
300753 기사/뉴스 아시아 올 상반기 주가 상승률 1위 대만…한국은 6위 08:31 240
300752 기사/뉴스 윤계상·임세미·김요한, 2025년 SBS 이끈다…'트라이' 캐스팅 확정 [공식입장] 15 08:26 1,574
300751 기사/뉴스 서울,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위…1위 오사카, 2위 도쿄 18 08:25 1,340
300750 기사/뉴스 '마라탕후루' 서이브, 겨우 12살인데 악성 댓글 심각…소속사 "법적 대응" 10 08:21 2,965
300749 기사/뉴스 상가 여자화장실 몰카범 잡고보니 초등학생…경찰 “혐의 더 있어” 35 08:19 2,523
300748 기사/뉴스 [단독] '구단주' 임영웅, '뭉쳐야 찬다' 출격…연이은 예능 나들이 26 08:09 1,691
300747 기사/뉴스 [단독] 루이비통, 가방 가격 또 올려…5개월 만에 재인상 23 07:58 2,052
300746 기사/뉴스 정지훈, '화인가 스캔들'로 제2의 전성기 될까[TF초점] 8 07:51 2,178
300745 기사/뉴스 [단독] 美경쟁당국 “대한항공 통합 승인 조건, 美서부노선 줄여라” 요구 32 07:26 4,097
300744 기사/뉴스 에스컬레이터에서 우산 줍던 70대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승객들까지…6명 부상 30 07:25 6,220
300743 기사/뉴스 “아빠 나 어떡해”…빈소 찾은 교통사고 유가족들 ‘눈물바다’ 199 06:59 38,385
300742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카페 초보 사장 울린 꼬마 손님의 편지😢 3 06:55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