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지연 기자] '놀토' 배우 이희준이 방송인 김동현의 사인을 위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희준은 "얼마 전 한 국숫집에 갔다. 국수를 먹고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아, 너무 잘 보고 있어요'라고 하시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장님께서 '운동도 잘 하는데 예능도 왜 이렇게 잘해요?'라고 하셨다"며 알고 보니 김동현으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이희준은 "그런데 제가 그 자리에서 '아니다'라고 말을 못 하겠더라. 그래서 사인에 '김동현'이라고 적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희준은 "저는 잘 모르겠다. (제 생각에는 김동현과 제가) 안 닮았는데"라고 일화를 마무리했지만 이를 듣던 김동현은 "저는 깜짝 놀랐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https://v.daum.net/v/20240629211223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