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믿고 신고하겠나' 제주 경찰 줄줄이 사건 조작 드러나
4,423 13
2024.06.29 16:30
4,423 13

hkEnCm

제주지역 현직 경찰이 형사사건을 고소·고발인 동의 없이 무단 반려하고 팀장 ID로 멋대로 결재하는 등 사건을 조작하다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위를 서귀포서 소속 모 지구대로 인사이동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기간과 동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또 다른 제주지역 경찰도 같은 수법으로 수사 사건을 조작하다 적발됐습니다.

 

서부경찰서 수사과에서 근무했던 B경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임시 접수된 사건 10여 건을 고소ㆍ고발인 동의 없이 반려 처리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 경사는 이 과정에서 A경위와 마찬가지로 팀장 ID로 시스템에 몰래 접속해 '셀프' 반려 결재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서귀포서 교통조사팀에 근무했던 C 경장도 2020년 5월부터 2021년 3일까지 관내 교통사고 가운데 인적 피해가 발생한 사고 14건을 단순 물적 피해사고로 조작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C 경장은 업무 처리를 편하게 하기 위해 수사 기록을 조작했으며, 조작한 수사 기록 중 3건은 피의자가 무보험이었거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을 위반한 사례 등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뻔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유영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23969?sid=102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법원은 판결에서 피고인이 민생 수사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경찰 조직 전체에 대한 신뢰마저 떨어뜨려 엄벌이 필요하지만, 30년 이상 다른 범죄 없이 성실히 일했던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0:08 16,11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73,2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67,8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06,92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63,3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0,2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74,1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43,2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5,4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8,2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7214 정보 2024년 3분기 라프텔 동시방영 신작 애니메이션 19:27 10
2447213 유머 나만 보이는 줄 알고 프로필에 만화캐릭터 해놨는데 연락처에 싹다 공유되는거였삼.twt 24 19:21 1,858
2447212 기사/뉴스 이찬원이 父께 꼭 전하고 싶었다는 는 부동산 필승법 대공개 (하이엔드) 1 19:19 465
2447211 이슈 멜론 6월 월간 1위 - 에스파 "슈퍼노바"👽 9 19:19 319
2447210 이슈 대구 공무원 치킨집 갑질사건 구청장 면담.jpg 48 19:17 1,891
2447209 이슈 [쫑LOG] 종현이의 해방촌 VLOGㅣ독립서점, 밥묵자부기, 미래 엽서 (🍪) 2 19:17 187
2447208 이슈 [세로라이브] 규빈(GYUBIN) – Satelliteㅣ딩고뮤직ㅣDingo Music 19:17 48
2447207 이슈 [단독] 성범죄로 징역형 선고 선수, '은폐' 후 4년간 프로 생활…막을 방법 없었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건임) 2 19:16 701
2447206 이슈 혈육의 방에 굳이 들어가는 이유.gif 23 19:15 2,083
2447205 이슈 19:11 NCT WISH 'Songbird' 초동 판매량 234,177장 돌파 15 19:13 540
2447204 유머 죽뚠 씹으면서 코어 단련하는 후이바오🐼 48 19:13 1,497
2447203 이슈 만13세 9개월 시절 보아 라이브 수준 5 19:12 436
2447202 기사/뉴스 "너희 나라로 돌아가"…외국인 희생자 향한 도 넘은 '2차 가해' 7 19:11 537
2447201 유머 BL에서 가이드가 관광가이드가 아님???.jpg 16 19:11 1,218
2447200 유머 태국어 전공자들이 주로 취직한다는 회사 15 19:11 3,576
2447199 이슈 후리한 사복짤 인스타 업로드한 (피겨) 차준환 선수 5 19:10 1,208
2447198 이슈 2012년, 스타리그 마지막 결승이 끝나고 전용준의 멘트.jpg 2 19:09 340
2447197 이슈 백종원 노총각 밥장사 41살 시절 16 19:09 2,278
2447196 이슈 투어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멜론 일간 추이 56 19:06 1,462
2447195 이슈 택배 대란 일어났던 성남시 아파트 근황 16 19:06 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