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믿고 신고하겠나' 제주 경찰 줄줄이 사건 조작 드러나
7,378 13
2024.06.29 16:30
7,378 13

hkEnCm

제주지역 현직 경찰이 형사사건을 고소·고발인 동의 없이 무단 반려하고 팀장 ID로 멋대로 결재하는 등 사건을 조작하다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위를 서귀포서 소속 모 지구대로 인사이동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기간과 동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또 다른 제주지역 경찰도 같은 수법으로 수사 사건을 조작하다 적발됐습니다.

 

서부경찰서 수사과에서 근무했던 B경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임시 접수된 사건 10여 건을 고소ㆍ고발인 동의 없이 반려 처리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 경사는 이 과정에서 A경위와 마찬가지로 팀장 ID로 시스템에 몰래 접속해 '셀프' 반려 결재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서귀포서 교통조사팀에 근무했던 C 경장도 2020년 5월부터 2021년 3일까지 관내 교통사고 가운데 인적 피해가 발생한 사고 14건을 단순 물적 피해사고로 조작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C 경장은 업무 처리를 편하게 하기 위해 수사 기록을 조작했으며, 조작한 수사 기록 중 3건은 피의자가 무보험이었거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을 위반한 사례 등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뻔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유영규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23969?sid=102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법원은 판결에서 피고인이 민생 수사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경찰 조직 전체에 대한 신뢰마저 떨어뜨려 엄벌이 필요하지만, 30년 이상 다른 범죄 없이 성실히 일했던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69 10.01 14,6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48,9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0,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4,8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08,0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16,1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68,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7,1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8,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336 기사/뉴스 [속보] 이스라엘 "우리가 결정하는 장소와 시간에 보복" 21 03:16 1,996
310335 기사/뉴스 [속보] 바이든, 미군에 "이스라엘 겨냥 이란 미사일 요격 지원" 지시 29 02:40 2,406
310334 기사/뉴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분사 가능성? 3 02:24 936
310333 기사/뉴스 '숙적' 애플 넘어선 삼성전자…왕좌 놓고 치열한 기술 경쟁 6 01:49 770
310332 기사/뉴스 삼성전자 ‘또’ 발목 잡는 반올림, 일각선 6년 전 ‘합의’ 잊었나 비판 일어 01:39 671
310331 기사/뉴스 [속보] 이란,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 발사 361 01:34 24,252
310330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전세계적으로 수천 명 인원 감축 예정 22 01:24 3,948
310329 기사/뉴스 갤S25 울트라, 아이폰16프로 성능 넘을까…모바일 환승 어디로? 2 01:01 574
310328 기사/뉴스 돌파구 못찾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분사설 힘 받나 5 00:54 708
310327 기사/뉴스 ‘韓銀 마통’ 올해 대출, 152조 넘어 역대 최대 2 00:34 693
310326 기사/뉴스 태풍 피하라고 길고양이들 창문 열어준 결과 38 00:31 6,676
310325 기사/뉴스 中 도로 한복판서 사과 깔고 강매…"안 사면 못가"(영상) 1 00:15 1,164
310324 기사/뉴스 [단독]"집밥보다 맛있다"…안성재도 홀린 '급식대가' 라스트댄스 10 00:06 4,886
310323 기사/뉴스 "가능할 때 레바논 떠나라"…영국은 전세기 띄우고 독일은 군용기 급파 9 00:04 1,704
310322 기사/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S26부터 ‘일반’ 모델 과감히 단종한다 36 00:02 2,619
310321 기사/뉴스 남성 육아휴직 늘자… 부정수급액 여성 추월 49 00:01 4,325
310320 기사/뉴스 헤즈볼라 친 네타냐후, 이란 국민 향해 “생각보다 더 빨리 자유로워질 것” 6 10.01 1,009
310319 기사/뉴스 日항공 “‘이 나라들’ 관광객에 무료 국내선 항공편 제공”…韓은 없었다 19 10.01 2,221
310318 기사/뉴스 "삼성전자 목표가 12.5만→6.4만" 맥쿼리 보고서 내용 보니 14 10.01 2,307
310317 기사/뉴스 임금체불 전과만 11범…43명 임금 또 체불한 60대 건설업자 구속 7 10.01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