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사이트 접속 폭주로 마비…57만명 동의
4,383 25
2024.06.29 13:05
4,383 25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에 57만 명이 넘는 국민이 동의했다. 청원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 지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29일 오후 12시 기준까지 총 57만 2188명이 동의했다. 현재 청원 사이트에는 약 7천 명의 대기인원이 몰리면서, 예상 대기시간이 30분에 달하는 등 접속 지연이 빚어지고 있다.


국민동의청원은 홈페이지 공개 후 30일 내에 동의 인원이 5만 명을 넘어서면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해당 청원은 이미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청원인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대한민국은 총체적인 위기에 처해있다"며 "채해병 특검, 김건희 특검 등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가고 반성할 줄 모르는 대통령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며 청원 취지를 밝혔다.


청원인은 대표적인 탄핵 사유로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행사 △명품 뇌물 수수, 주가조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 등 부정비리와 국정농단 △전쟁 위기 조장 △일본 강제징용 친일 해법 강행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등 5가지 사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 국가 이익 수호라는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윤석열의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우리 국민은 윤석열 정권 탄핵을 명령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취지의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전 국회의장은 최근 출간한 자신의 회고록 '대한민국은 무엇을 축적해왔는가'에서 2022년 12월 5일 윤 대통령을 독대한 당시 윤 대통령이 "이 사고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된 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회의장을 지내신 분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해 나눴던 이야기를 멋대로 왜곡해서 세상에 알리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1069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407 06.28 37,6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73,2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57,5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02,35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54,5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0,2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73,2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43,2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5,4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7,5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7030 기사/뉴스 지방세포 크기 줄일 수 있다…비만·당뇨 조절 가능할까 16:48 6
2447029 정보 NCT WISH “日 음악방송까지 와준 보아 프로듀서님, 꼼꼼하게 디렉팅”[일문일답] 16:47 38
2447028 유머 도시락 안싸주던 엄마가 싫었던 빽가.jpg 2 16:47 260
2447027 기사/뉴스 경찰,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신고 50대 여성 무고로 입건 6 16:45 421
2447026 유머 얼음장화 선물받은 루이후이🐼🐼 16 16:43 967
2447025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 업뎃 1 16:42 558
2447024 기사/뉴스 여수 산재 근로자, 병원 찾다 경기 시흥서 다리 절단 수술 13 16:39 1,464
2447023 이슈 LG 최종 면접 질문: 원과 타원의 차이를 말해보세요 37 16:39 2,027
2447022 이슈 [MLB] 올시즌 오타니 쇼헤이가 세울수있는 대기록 5 16:39 251
2447021 정보 이영지 Small girl (feat. 도경수(D.O.)) 멜론 주간 2위 월간 28위 7 16:38 225
2447020 이슈 카카오웹툰 <미완결> 내년 하반기에 연재재개함!!! 8 16:36 987
2447019 이슈 MBC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1화 예고 5 16:32 1,579
2447018 이슈 내돌 앞에서 이거 할 수 있다 없다.twt 6 16:32 669
2447017 이슈 오랜만에 올라온거같은 황민현의 여행사진 6 16:32 930
2447016 기사/뉴스 하이브, 환경·보안·윤리·팬 더 챙긴다 113 16:31 2,694
2447015 기사/뉴스 드라마도 이젠 숏츠로?…대륙 사로잡은 ‘숏폼 드라마’ [9시 뉴스] / KBS 2024.06.29. 1 16:31 464
2447014 이슈 다이소 신상 택배 시리즈 127 16:31 13,017
2447013 기사/뉴스 대한민국 축구, 감독 선임 비용도 모른 채 협상 진행… 문제는 의사결정구조 1 16:30 359
2447012 이슈 드라마 찍으면서 아직도 공부하는것 같은 김희선 3 16:29 1,105
2447011 이슈 트리플에스 Girls never die 월간차트 47위(new) 11 16:28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