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말에 기름 넣으세요…내달 1일 유류세 인하폭 준다
3,184 4
2024.06.29 07:25
3,184 4

8월말까지 2개월 연장했지만 인하폭 -20~-30% 조정
휘발유 1700원·경유 1500원·LPG 1000원대 인상 불가피
향후 전망도 안갯속…중동정세 따라 '고공행진' 가능성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일제히 상승한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8월31일까지 2개월 연장했지만 유종별 인하율을 축소 조정한데 따른 여파로 기름값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6월초 배럴당 73.25달러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중동 정세불안으로 인해 최근 80달러를 넘어선데다 7~8월 미국 자동차 여행이 정점에 달하면서 휘발유·경유 수요가 급등해 기름값이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한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8월31일까지 2개월 연장됐다. 다만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5%에서 -20%,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37%에서 -30%로 조정됐다.


인하율 변경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1ℓ 당 656원으로 41원 오른다. 경유는 1ℓ 당 407원으로 38원, LPG는 1ℓ 당 12원 수준으로 세금이 오를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1.67원이다. 여기에 유류세 인하율 변경에 따른 세금 인상분 41원을 더하면 1702.67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같은 계산 방식을 적용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531.27원, LPG는 981.44원으로 치솟는다. 휘발유와 경유 1ℓ 당 가격은 1700원대와 1500원대로 올라서고 LPG도 1000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 및 인하율 축소 조정을 2개월 동안 실시한 뒤 글로벌 상황과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살피고 8월 중 물가와 국제유가 동향을 감안해서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구상이다.


생략


https://naver.me/F6lIJyZU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7.01 34,3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14,9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77,7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76,68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226,9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61,3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94,0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52,7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16,4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86,3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885 기사/뉴스 '이다인❤️' 이승기, 기후 변화 위기에 목소리 "해마다 달라지는 폭염+폭우 많이 느껴" 24 05:35 4,664
300884 기사/뉴스 [Why] 미국에서 일본산 중고 미니트럭이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 8 05:02 4,652
300883 기사/뉴스 "잘못 탔다가는 기소까지 당한다는데"…일본여행 요주의? 7 04:54 4,483
300882 기사/뉴스 문구점 땅값이 무려 평당 12.5억...관광객 폭증하자 땅값 급등한 일본 1 04:51 3,189
300881 기사/뉴스 착하게 살았는데…이 교도소, 왜 익숙할까 16 00:51 4,880
300880 기사/뉴스 “이름도 주소도 몰랐지만 잡았다, 그놈”…장원영 악성루머 퍼뜨린 유튜버, ‘이 남자’에 혼쭐 9 00:23 6,026
300879 기사/뉴스 ‘칼 들고 간다’, ‘내 불만이 뭐게’…악성 민원에 공무원은 신체 마비 10 00:17 4,718
300878 기사/뉴스 "위원장은 근태기록 안 남긴다"... 류희림, 또다시 위증 의혹 22 00:11 3,204
300877 기사/뉴스 라인야후 네이버 지분 정리…日 총무상 “내용 정밀 조사 중” 5 00:06 1,634
300876 기사/뉴스 취업포털 올라온 노소영 관장 갑질 폭로…아트센터 나비 "악의적 주장" 8 00:05 3,325
300875 기사/뉴스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온 유족이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힘없이 주저앉습니다. 8 07.02 8,617
300874 기사/뉴스 인도 종교행사 중 압사 사고 발생…최소 107명 사망 7 07.02 3,890
300873 기사/뉴스 [속보] "인도 종교행사 압사사고 사망 최소 107명" <로이터통신> 47 07.02 8,060
300872 기사/뉴스 “초정통파도 징병 대상” 대법 판결에… 이스라엘 하레디 ‘反징집’ 폭력 시위 7 07.02 1,180
300871 기사/뉴스 뺑소니로 실명했지만 장애를 이겨내고 5급 사무관까지 단 공무원, 우수팀상을 받은날 식사후 야근복귀 중 사망 470 07.02 63,975
300870 기사/뉴스 "눈 말고 피부에 양보를"…인공눈물 품귀현상 이유는? 38 07.02 9,134
300869 기사/뉴스 부산 청년유출 2만명에서 6천명.. 사실은? 20 07.02 3,596
300868 기사/뉴스 고령 운전 많은 일본…“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40 07.02 4,259
300867 기사/뉴스 “우리 아들 좀 살려주세요...” 영정 앞에 주저앉은 어머니 272 07.02 51,568
300866 기사/뉴스 고교생, 친구 얼굴 딥페이크 영상 판매 (부산MBC 단독) 38 07.02 4,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