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말에 기름 넣으세요…내달 1일 유류세 인하폭 준다
6,399 4
2024.06.29 07:25
6,399 4

8월말까지 2개월 연장했지만 인하폭 -20~-30% 조정
휘발유 1700원·경유 1500원·LPG 1000원대 인상 불가피
향후 전망도 안갯속…중동정세 따라 '고공행진' 가능성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일제히 상승한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8월31일까지 2개월 연장했지만 유종별 인하율을 축소 조정한데 따른 여파로 기름값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6월초 배럴당 73.25달러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중동 정세불안으로 인해 최근 80달러를 넘어선데다 7~8월 미국 자동차 여행이 정점에 달하면서 휘발유·경유 수요가 급등해 기름값이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한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8월31일까지 2개월 연장됐다. 다만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25%에서 -20%,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37%에서 -30%로 조정됐다.


인하율 변경에 따라 휘발유 유류세는 1ℓ 당 656원으로 41원 오른다. 경유는 1ℓ 당 407원으로 38원, LPG는 1ℓ 당 12원 수준으로 세금이 오를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61.67원이다. 여기에 유류세 인하율 변경에 따른 세금 인상분 41원을 더하면 1702.67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같은 계산 방식을 적용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1531.27원, LPG는 981.44원으로 치솟는다. 휘발유와 경유 1ℓ 당 가격은 1700원대와 1500원대로 올라서고 LPG도 1000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 및 인하율 축소 조정을 2개월 동안 실시한 뒤 글로벌 상황과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살피고 8월 중 물가와 국제유가 동향을 감안해서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구상이다.


생략


https://naver.me/F6lIJyZU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399 09.27 38,3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27,7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1,5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15,33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57,0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2,6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98,6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46,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7,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0,6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69 기사/뉴스 [단독]린, 이수와 10월 생애 첫 듀엣곡 발표 7 08:02 543
309968 기사/뉴스 갤럭시 S26도 기본 모델 없다? 출시 중단 검토 중 72 07:29 4,684
309967 기사/뉴스 [단독] '더글로리' 문동은 母 박지아, 뇌출혈 투병 중 사망 307 07:24 26,830
309966 기사/뉴스 ‘인기가요’ 김희진, 신곡 ‘주세요’ 선공개 07:21 886
309965 기사/뉴스 [MLB] 아라에즈, 오타니 트리플 크라운 저지하며 3년 연속 타격왕 등극 3 07:18 660
309964 기사/뉴스 [단독] ‘슬라이스 사고’ 박태환… 법원 “배상 책임 없어” 6 05:08 5,967
309963 기사/뉴스 [단독]‘유망 창업’ 지원 보증 96%가 의사·약사·세무사···제도 취지 무색 3 04:21 1,945
309962 기사/뉴스 "미성년자 왜 받았어"…성인PC방 업주 돈 뜯고 명품 훔친 10대들 징역형 1 04:15 1,489
309961 기사/뉴스 [단독] “거긴 4900원? 우린 3000원인데”…다이소, 판매 1위 日클렌징폼 군살 더 뺀다 158 01:47 33,612
309960 기사/뉴스 [단독]역대급 폭염에…가구 41%가 전기료 누진제 최고 구간 15 01:45 3,942
309959 기사/뉴스 “이럴 줄 알았다” 당근에도 골프채 ‘우르르’…못해서 난리더니 12 00:52 6,013
309958 기사/뉴스 한국 비하하고 남녀 갈등 조장하는 댓글 알고 보니... '중국인 댓글부대' 소행 737 00:38 43,963
309957 기사/뉴스 ‘피지컬100’ 아모띠 감염 투병에 팬들 “아프면 병원부터…빠른 쾌유 기원” 13 00:29 4,476
309956 기사/뉴스 '미우새' 송일국, 삼둥이 아들 근황 전해..."초6인데 키가 177cm" 10 00:26 3,242
309955 기사/뉴스 '대도시의 사랑법', '베테랑2' 제쳤다…한국영화 예매율 1위 00:18 1,473
309954 기사/뉴스 ‘그녀에게’ 2만 관객 돌파, “실관람객 평점 10점 만점” 극찬 00:17 1,246
309953 기사/뉴스 또 응급실을 못 찾아… 동두천서 연기흡입환자 3시간만에 서울 한양대병원으로 7 00:15 1,482
309952 기사/뉴스 로버트 할리, 마약 이어 '성 정체성' 루머…"아내와 얘기하고 싶지 않아" (한이결)[종합] 11 00:09 4,476
309951 기사/뉴스 먹방 유튜버 줄줄이 사망… 몸 ‘이렇게’ 병들어 갔을 것 (필리핀에서는 먹방 콘텐츠 금지 검토) 16 00:07 8,173
309950 기사/뉴스 이지훈♥아야네, 아기 안고 튀김 요리?…“조심할게요” 31 00:03 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