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이 5세대까지 영역을 확장했지만 원조 격인 ‘2세대돌’ 역시 후배들 못지않은 활동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은 해체, 혹은 활동을 중단한 ‘1세대돌’들과 달리 현재진행형으로 활발히 가요계를 누비고 있다.
올림픽공원 일대를 푸른색으로 물들인 슈퍼주니어는 물오른 입담으로 180여 분간 진행된 공연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년간 쌓이고 쌓인 에피소드를 ‘슈주형 예능’으로 재가공했고 ‘슈퍼쇼4’부터 이어진 셋리스트를 대폭 변경, 공연에서 듣기 힘든 곡들로 재구성했다. 멤버들은 소속사 직속 후배인 5세대 그룹 라이즈의 ‘겟어기타’를 커버해 후배들 못지않은 기세를 드러냈다.
슈퍼주니어의 선배이자 2세대 초창기 그룹인 동방신기 멤버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다. 김재중은 26일 네 번째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플라워 가든)을 통해 2년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
지드래곤은 지난 5일 카이스트 대전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여, 연내 솔로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요계에서는 지드래곤의 생일인 8월 신보 발표를 유력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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