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편의점·분식집은 적게 주자”…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평행선
27,415 213
2024.06.28 21:24
27,415 213
https://naver.me/xCBa8wtD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아직 액수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했는데요. 
 
업종별로 차등을 두는 방안을 두고 의견이 팽팽합니다. 

경영계는 편의점과 일부 음식점 등은 임금을 덜 올리자는 반면, 노동계는 완강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 동태탕집을 운영하는 박창윤 씨.

시간당 최저임금 9,860원이 부담스러워 직원을 1명으로 줄였습니다.

[박창윤 / 음식점주]
"가족들이 좀 더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그런 상태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이렇게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5개 업종을 꼽아 최저임금을 조금 덜 올리는 '업종별 차등화'를 주장합니다.

대표적으로 한식과 외국식, 기타 간이 음식점업으로 박 씨가 운영하는 탕이나 국밥집 중국집과 치킨집, 분식점 같은 비교적 영세한 분야들입니다.

딱히 큰 기술이 필요 없어 부가가치가 낮은 데 비해 타 업종에 비해 더 많은 돈을 받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편의점과 택시업계도 포함됩니다.
 
채널A가 확보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두 업종 모두 2020년 기준 영업 이익이 적자로 현 수준의 임금을 감당하기가 어려운 걸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주]
"시원한 데 앉아가지고 여름에 시원하니 겨울엔 따뜻하게 앉아가지고 계산하면 되는데, (다른 업종과) 똑같은 돈 주고 한다면 불공평하죠"

노동계는 반발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 X 더쿠 EVENT🔐] 범규가 선택한 자물쇠틴트! THE NEW '글로우락 젤리 틴트' 체험 이벤트 143 01:30 3,62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448,2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189,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340,21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695,5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120,6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17,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7 20.05.17 4,697,0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1 20.04.30 5,158,6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02,3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489 기사/뉴스 인도 히말라야서 버스, 200m 협곡 추락‥"36명 사망" 06:57 13
315488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12년만에 분기 적자‥"본사 인원 3천명대로 축소" 06:55 75
315487 기사/뉴스 아이 데리고 무단횡단‥가까스로 사고 피해 3 06:52 206
315486 기사/뉴스 송승헌, 친분 없는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유재석도 깜짝(유퀴즈) 1 06:41 758
315485 기사/뉴스 조세호, 결혼식 자리배치 재산순 논란 해명 "800명 하객, 3일 걸려" ('조세호') 11 06:31 1,994
315484 기사/뉴스 연말 인생샷 야무지게 건질 교토 카페 4 26 02:59 4,045
315483 기사/뉴스 야놀자, 첫 기획 패키지 '日 산토리 위스키 여행' 선봬 4 02:40 2,487
315482 기사/뉴스 고학력·전문직·부자, 치매 걸릴 확률 낮다… 왜? 11 02:36 4,175
315481 기사/뉴스 "매일 아침 '맥심 커피' 즐겨 마셨는데 어쩌나…" 술렁 8 02:27 6,751
315480 기사/뉴스 테헤란로 8중추돌 20대女 “면허 딴적 없어…차는 엄마 것” 12 01:18 1,985
315479 기사/뉴스 “나야 들기름”…최강록,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한다 4 01:15 1,286
315478 기사/뉴스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온다 15 00:47 2,311
315477 기사/뉴스 “빚 많이 생겨 교도소 들어가려고”…편의점서 강도 행각 20대 6 00:43 1,307
315476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원…12년 만 적자전환 15 00:05 1,967
315475 기사/뉴스 대전에 성심당 '밀밭' 조성…지역개발에 호재 "전국 '핫플' 되나요" 7 11.04 2,314
315474 기사/뉴스 로이킴, 티켓 파워ing… 서울 이어 부산 콘서트 전석 매진 1 11.04 659
315473 기사/뉴스 "과도 업무, 학부모 민원 힘들다" 내년 결혼 앞두고 숨진 특수교사 28 11.04 2,614
315472 기사/뉴스 대리기사가 뒷좌석 실은 전동휠서 불…“이상발열” 추정 3 11.04 1,575
315471 기사/뉴스 中 무비자 관광 허용…K여행·뷰티株 신바람 9 11.04 2,247
315470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오는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1274 11.04 70,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