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편의점·분식집은 적게 주자”…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평행선
21,849 213
2024.06.28 21:24
21,849 213
https://naver.me/xCBa8wtD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아직 액수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했는데요. 
 
업종별로 차등을 두는 방안을 두고 의견이 팽팽합니다. 

경영계는 편의점과 일부 음식점 등은 임금을 덜 올리자는 반면, 노동계는 완강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구에서 동태탕집을 운영하는 박창윤 씨.

시간당 최저임금 9,860원이 부담스러워 직원을 1명으로 줄였습니다.

[박창윤 / 음식점주]
"가족들이 좀 더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그런 상태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영계는 이렇게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5개 업종을 꼽아 최저임금을 조금 덜 올리는 '업종별 차등화'를 주장합니다.

대표적으로 한식과 외국식, 기타 간이 음식점업으로 박 씨가 운영하는 탕이나 국밥집 중국집과 치킨집, 분식점 같은 비교적 영세한 분야들입니다.

딱히 큰 기술이 필요 없어 부가가치가 낮은 데 비해 타 업종에 비해 더 많은 돈을 받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편의점과 택시업계도 포함됩니다.
 
채널A가 확보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두 업종 모두 2020년 기준 영업 이익이 적자로 현 수준의 임금을 감당하기가 어려운 걸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주]
"시원한 데 앉아가지고 여름에 시원하니 겨울엔 따뜻하게 앉아가지고 계산하면 되는데, (다른 업종과) 똑같은 돈 주고 한다면 불공평하죠"

노동계는 반발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97 06.28 33,83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56,54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24,3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82,28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41,8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5,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67,6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9,9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2,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5,3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03 기사/뉴스 "조총련, 일본 조선학교에 통일 교육 금지 지시" 1 04:44 211
300502 기사/뉴스 중국판 유니클로 ‘쉬인’, 조만간 서울 성동구 ‘팝업스토어’ 오픈 23 02:26 3,985
300501 기사/뉴스 [속보]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미군 기지 경계 태세 격상 26 01:55 4,802
300500 기사/뉴스 걸스데이 소진, ♥이동하와 달달 일본여행..새색시의 싱그러운 미소 4 01:47 3,919
300499 기사/뉴스 [인터뷰①] ‘보컬 끝판왕’ 키스오브라이프 “음방 1위 목표…키오프답게 앵콜 라이브할 것” 00:54 1,514
300498 기사/뉴스 NCT 127·스트레이 키즈·엔하이픈...7월 보이그룹 대전 승자는[TEN뮤직] 11 00:38 1,260
300497 기사/뉴스 러 매체 "카니예 웨스트 모스크바 방문" 2 00:30 1,179
300496 기사/뉴스 유럽 폭풍우 강타...프랑스·스위스 6명 사망·실종 4 00:29 2,559
300495 기사/뉴스 "모든 근로자 휴식권 보장"…일요일 강제 휴무法 추진 335 00:26 29,654
300494 기사/뉴스 [단독] "공식 방문지가 가정집" 해외 출장 의원들의 황당보고서 21 00:15 2,791
300493 기사/뉴스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에스파 콘서트 등장…데뷔 가시화 13 00:09 2,343
300492 기사/뉴스 바이든 고향 친구마저 "이제 떠날 시간…나라 위해 물러나야" 06.30 1,626
300491 기사/뉴스 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수강료 지원…내달부터 접수(최대30만원) 8 06.30 1,668
300490 기사/뉴스 용산 한복판 래미안 vs 아이파크 ‘빅매치’…당신의 선택은? 06.30 1,693
300489 기사/뉴스 “우리누나도 엔화 떨어질때마다 산다던데”…은행 엔화예금 역대급 급증 13 06.30 5,246
300488 기사/뉴스 [왓IS] 민지가 ‘무희’ 부르며 던진 그 가방… 손 편지+과자로 가득했다 18 06.30 3,979
300487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5번 뽑으면 100% 당첨이라더니 꽝”...공정위가 칼 빼들었다 11 06.30 4,684
300486 기사/뉴스 “남극 빙붕 녹은 물 57%는 슬러시…빙하 녹는 속도 빨라질지도” 15 06.30 2,691
300485 기사/뉴스 연 365회 이상 외래진료 받는 환자 "진료비 90% 본인 부담" 39 06.30 3,292
300484 기사/뉴스 “너 때문에 수갑 찬다” 중견기업 회장, 와인병으로 아내 폭행 7 06.30 2,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