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하이브리드 형태 ‘커넥트 현대’ 브랜드로 승부
1,454 2
2024.06.28 20:12
1,454 2

부산점 이어 청주점 등에도 적용하는 방안 고심 中


zmPDMB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성적표가 저조한 백화점 점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커넥트 현대’라는 브랜드로 반전의 기회를 도모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저조한 성적표을 받은 백화점 점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턴어라운드를 꾀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커넥트 현대’라는 브랜드로 반전의 기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지선 회장의 야심작으로 불리는 ‘더현대’의 아성을 이을 결과물로 순위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2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부산 범일동의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내달 영업을 중단하고 9월 초 ‘커넥트 현대 부산점’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의 지난해 매출은 1521억원으로,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4대 백화점의 전국 70개 점포 중 최하위권인 61위로 리뉴얼이 절실한 상황이다.


커넥트 현대는 일반 백화점 MD에서 벗어나 백화점과 아울렛,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쇼핑몰을 지칭한다. 이곳에선 이월상품 중심의 패션 매장과 정상 시즌 제품을 판매하는 뷰티·SPA 매장, 그리고 체험형 매장을 동시에 입점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지난 1995년 백화점 3사 중 가장 먼저 부산에 진출했다. 과거 부산 대표 백화점으로 불렸지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차례로 오픈하면서 실적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부산점에 새로운 색깔을 입힌 ‘커넥트 현대’로 ‘부산 대표 백화점’ 탈환을 준비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것들이 바뀌고 있어 단순히 백화점만으로는 어렵다고 생각을 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며 “지역과 상권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진화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인 확대 계획은 없으나 부산점에 이어 청주점 등에도 ‘커넥트 현대’ 브랜드를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고심 중”이라고 덧붙였다.


(후략)


.

.

.


https://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479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97 06.28 33,95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56,54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26,6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82,8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42,9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5,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69,0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9,9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3,3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5,3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03 기사/뉴스 "조총련, 일본 조선학교에 통일 교육 금지 지시" 4 04:44 869
300502 기사/뉴스 중국판 유니클로 ‘쉬인’, 조만간 서울 성동구 ‘팝업스토어’ 오픈 23 02:26 4,475
300501 기사/뉴스 [속보]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미군 기지 경계 태세 격상 26 01:55 5,174
300500 기사/뉴스 걸스데이 소진, ♥이동하와 달달 일본여행..새색시의 싱그러운 미소 4 01:47 4,277
300499 기사/뉴스 [인터뷰①] ‘보컬 끝판왕’ 키스오브라이프 “음방 1위 목표…키오프답게 앵콜 라이브할 것” 00:54 1,592
300498 기사/뉴스 NCT 127·스트레이 키즈·엔하이픈...7월 보이그룹 대전 승자는[TEN뮤직] 11 00:38 1,363
300497 기사/뉴스 러 매체 "카니예 웨스트 모스크바 방문" 2 00:30 1,239
300496 기사/뉴스 유럽 폭풍우 강타...프랑스·스위스 6명 사망·실종 4 00:29 2,752
300495 기사/뉴스 "모든 근로자 휴식권 보장"…일요일 강제 휴무法 추진 354 00:26 31,134
300494 기사/뉴스 [단독] "공식 방문지가 가정집" 해외 출장 의원들의 황당보고서 21 00:15 2,883
300493 기사/뉴스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에스파 콘서트 등장…데뷔 가시화 13 00:09 2,402
300492 기사/뉴스 바이든 고향 친구마저 "이제 떠날 시간…나라 위해 물러나야" 06.30 1,671
300491 기사/뉴스 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수강료 지원…내달부터 접수(최대30만원) 8 06.30 1,676
300490 기사/뉴스 용산 한복판 래미안 vs 아이파크 ‘빅매치’…당신의 선택은? 06.30 1,693
300489 기사/뉴스 “우리누나도 엔화 떨어질때마다 산다던데”…은행 엔화예금 역대급 급증 13 06.30 5,318
300488 기사/뉴스 [왓IS] 민지가 ‘무희’ 부르며 던진 그 가방… 손 편지+과자로 가득했다 18 06.30 4,020
300487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5번 뽑으면 100% 당첨이라더니 꽝”...공정위가 칼 빼들었다 11 06.30 4,792
300486 기사/뉴스 “남극 빙붕 녹은 물 57%는 슬러시…빙하 녹는 속도 빨라질지도” 15 06.30 2,703
300485 기사/뉴스 연 365회 이상 외래진료 받는 환자 "진료비 90% 본인 부담" 39 06.30 3,321
300484 기사/뉴스 “너 때문에 수갑 찬다” 중견기업 회장, 와인병으로 아내 폭행 7 06.30 2,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