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태호 PD "MBC 시절 수십억 영입 거절, 더 큰 딜 들어올거라 생각" [라디오쇼](종합)
1,432 2
2024.06.28 16:39
1,432 2

김태호 PD는 나영석 PD에 대해 "정말 대단하시다. 나도 이런 질문을 되게 많이 받는다. 해도 해도 계속 질문이 나오는 걸 보면 단단하고 든든하게 예능에 대해서 계속해서 새로운 것도 제시하시고 본인의 목소리로,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은지 명확하게 이야기하면서 끌고 나가는 힘은 정말 최고인 것 같다'며 "사석에서 인사를 몇 번 나눴다. 나 퇴사 전에 만나서 커피 한 잔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김태호 PD는 MBC 재직 시절 수십억 원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일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태호 PD는 "나중에 더 큰 딜이 들어올 거라 생각한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런데 그때 당시만 해도 내가 하고 있던 '무한도전' 콘텐츠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그 시기 자체는 '무한도전'이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다음에 어떤 방향성으로 갈지 고민이 깊었을 때"라며 "그때가 아마 2013년 전후였다. 그때 내가 자리를 비우자니 프로그램에 타격이 줄 것 같고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것 같은 타이밍이었다. 그때는 모든 신경의 집중을 프로그램에 쏟고 싶었다. 갈등은 조금 있었다. 그런데 나는 뒤에 뭐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영석 PD의 연봉이 공개된 뒤 MBC 부사장실로 호출당한 일화도 전했다. 김태호 PD는 "나영석 PD 연봉이 얼마라는 기사가 났는데 갑자기 바로 부사장실에서 전화가 왔다. 그래서 갔는데 나도 기대를 하고 갔다. '너도 10년 넘게 콘텐츠에 대해서 애를 썼으니까 우리도 고민 해볼게' 이런 이야기를 하실 줄 알았다. 딱 하셨던 말씀은 '흔들리지마'였다. 나도 MBC에서 매년 성과에 대해 인센티브를 받고 했었다. 크게 불만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https://v.daum.net/v/2024062816330722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96 06.28 33,3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53,22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21,0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80,10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41,2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5,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66,1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9,9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2,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4,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01 기사/뉴스 [속보] 독일, 이탈리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미군 기지 경계 태세 격상 22 01:55 2,419
300500 기사/뉴스 걸스데이 소진, ♥이동하와 달달 일본여행..새색시의 싱그러운 미소 3 01:47 2,268
300499 기사/뉴스 [인터뷰①] ‘보컬 끝판왕’ 키스오브라이프 “음방 1위 목표…키오프답게 앵콜 라이브할 것” 00:54 1,062
300498 기사/뉴스 NCT 127·스트레이 키즈·엔하이픈...7월 보이그룹 대전 승자는[TEN뮤직] 10 00:38 998
300497 기사/뉴스 러 매체 "카니예 웨스트 모스크바 방문" 1 00:30 879
300496 기사/뉴스 유럽 폭풍우 강타...프랑스·스위스 6명 사망·실종 3 00:29 1,975
300495 기사/뉴스 "모든 근로자 휴식권 보장"…일요일 강제 휴무法 추진 291 00:26 23,394
300494 기사/뉴스 [단독] "공식 방문지가 가정집" 해외 출장 의원들의 황당보고서 20 00:15 2,505
300493 기사/뉴스 'SM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 에스파 콘서트 등장…데뷔 가시화 13 00:09 2,130
300492 기사/뉴스 바이든 고향 친구마저 "이제 떠날 시간…나라 위해 물러나야" 06.30 1,476
300491 기사/뉴스 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수강료 지원…내달부터 접수(최대30만원) 7 06.30 1,602
300490 기사/뉴스 용산 한복판 래미안 vs 아이파크 ‘빅매치’…당신의 선택은? 06.30 1,567
300489 기사/뉴스 “우리누나도 엔화 떨어질때마다 산다던데”…은행 엔화예금 역대급 급증 13 06.30 4,946
300488 기사/뉴스 [왓IS] 민지가 ‘무희’ 부르며 던진 그 가방… 손 편지+과자로 가득했다 18 06.30 3,738
300487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5번 뽑으면 100% 당첨이라더니 꽝”...공정위가 칼 빼들었다 11 06.30 4,349
300486 기사/뉴스 “남극 빙붕 녹은 물 57%는 슬러시…빙하 녹는 속도 빨라질지도” 15 06.30 2,531
300485 기사/뉴스 연 365회 이상 외래진료 받는 환자 "진료비 90% 본인 부담" 39 06.30 3,222
300484 기사/뉴스 “너 때문에 수갑 찬다” 중견기업 회장, 와인병으로 아내 폭행 7 06.30 2,866
300483 기사/뉴스 "관광객 이제 그만" 입장료 3배 올리고 입장객 제한까지…특단조치 나선 후지산 9 06.30 2,379
300482 기사/뉴스 "잠 드는게 기적" 김승수 "10년간 수면유도제" 충격 고백 5 06.30 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