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에서 불붙은 종이상자가 창밖으로 떨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쯤 인천 서구 검단 지역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 불붙은 쓰레기를 창밖으로 던졌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이 아파트는 지상 19층 규모 아파트로 전해졌다. 한 주민은 불붙은 쓰레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관리사무소에 이를 알리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단지 화단과 인도 사이에 떨어져 있는 불에 탄 종이상자를 발견했다. 해당 상자는 음료수를 포장하는 종이상자였다고 한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v.daum.net/v/2024062809501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