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코인으로 날렸다”…학부모·학생 돈 9천만원 가로챈 30대 교사
2,554 8
2024.06.28 11:36
2,554 8

28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 교사 3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월께 학생 1명과 학부모 5명으로부터 9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가 근무하던 학교 재학생 B군은 동급생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를 돌려받지 못하자 A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교사는 돈을 빌린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연락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본인 계좌로 돈을 입금하면 B군에게 전달하겠다며 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B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업 관련 일을 하며 모은 돈을 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A교사는 1월 친구에게 6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사건으로도 조사받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중고 거래 온라인 플랫폼에 셔틀콕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을 올린 뒤 4명으로부터 750만원을 받고 연락을 끊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교사가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제주를 벗어나자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튿날 대구에서 체포했다. A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코인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s://naver.me/xJieeJLX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220 07.01 14,86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80,18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94,6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20,40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81,0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7,5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80,5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45,6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08,6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71,4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742 기사/뉴스 "혹시 한국에? 이 여자 찾으면 70억 준다"…FBI가 7년째 못잡고 있는 '암호화폐의 여왕' 8 04:38 1,764
300741 기사/뉴스 "일밖에 몰랐던 동생"…시청역 교통사고로 숨진 사무관 빈소 울음바다 24 02:39 6,869
300740 기사/뉴스 '시청역 교통사고' 사망자 유족, 이송 병원서 하염없이 눈물만 37 01:41 8,397
300739 기사/뉴스 '금요일 오후 1시 퇴근'…제주도, 유연 근무 도입 01:19 2,215
300738 기사/뉴스 남상미, 영화 '이름에게' 출연...스크린 복귀 기대감 01:16 3,021
300737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재판, 대선 끝나고 열릴 듯 3 01:15 3,916
300736 기사/뉴스 [전문] 성시경 막걸리, 한달간 생산중단 조치···“더욱 세심히 확인하고 시정” 4 01:11 5,058
300735 기사/뉴스 뉴스, 그 자체가 재난이 될 수 있다 36 00:58 5,107
300734 기사/뉴스 시청 차량 돌진사고 목격자 "급발진 아닌 듯…돌진하다 멈춰" 7 00:52 4,315
300733 기사/뉴스 "호텔 나온 제네시스, BMW·쏘나타 쾅쾅…그 뒤 사람들 덮쳤다" 17 00:51 6,542
300732 기사/뉴스 [현장] 서울시청역 교통사고 목격자 “급발진 절대 아니다… 역주행 확실” 25 00:34 6,678
300731 기사/뉴스 목격자 “차량, 급발진 아냐”·“동승자, 운전자만 챙겨” [시청역 교통참사] 391 00:20 41,669
300730 기사/뉴스 육군 간부가 신교대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여군·민간인 10여명 피해 7 00:16 2,187
300729 기사/뉴스 솔비 날씬해진 이유 있었네, 다이어트 브랜드 전속모델 발탁 3 00:11 6,369
300728 기사/뉴스 안판석의 '졸업'...'대치동판 하얀거탑' 07.01 2,491
300727 기사/뉴스 [속보] "현장 사망 6명 지문 조회한 뒤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이송" 102 07.01 17,295
300726 기사/뉴스 시청역 교통사고 피해자 나이대 657 07.01 75,931
300725 기사/뉴스 [속보] 소방당국 "부상 4명, 응급 1명·비응급 3명…생명에 지장 없어" 3 07.01 3,916
300724 기사/뉴스 “같이 회식 했는데”…시청역 역주행 사고, 황망한 현장 50 07.01 12,727
300723 기사/뉴스 [현장] 서울시청역 교통사고 목격자 “급발진 절대 아니다… 역주행 확실” 339 07.01 49,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