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원경왕후 남동생들인 처남들이 이방원한테 죽은 결정타
7,526 10
2024.06.28 07:35
7,526 10
JDaDm.jpg
 

왕세자(형 양자로 들어감ㅋㅋ)->왕이 되고 나서 태종은 계속 처남들한테 경고함.

나대지 마라, 적당히 살아라, 그냥 조용히 살고 그래라, 적당히 해 먹고 조용히 살라고 눈치를 줌.

근데 민무구, 민무질 및 네 처남들은 태종의 경고를 제대로 듣지 않음. 그냥 이숙번(이쪽도 태종에 의해 죽진 않지만 숙청됨)-하륜처럼 자기들이 평생 권세를 누릴 줄 알고 있었음. 매형인 태종이 세자인 양녕을 자기한테 맡겼으니까 양녕이랑 무조건 친하게 지내면서 양녕 무한쉴드를 치고 있었는데 처신을 진짜 못했음.....

그래서 세자인 양녕대군이랑 가깝게 지내고 양녕이 사고를 쳐도 무조건 쉴드 치고 노빠꾸로 놀고 있었음. 이숙번처럼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ㄹㅇ 눈치가 없었음....... 그리고 태종은 결국 나대는 처남들을 숙청하게 되는데 이때 세자였던 양녕대군도 같이 숙부들을 자기 손으로 아버지랑 같이 숙청함. 삼촌들이랑 방탕하게 잘 놀았으면서 지 손으로 자기가 숙청한 거임. (그리고 세종의 처가인 청송 심씨 집안인 심온네들이 이런 양녕의 비행을 같이 부추김. 심씨가문 어그로도 오졌음...)

(이것만 봐도 양녕의 성격을 알 수 있음....... 인성......)

 

민무구가 가장 눈새였는데 일화가 있음, 태종이 양녕대군(세자) 때문에 골치 썩고 있는데 저런 말을 함.

이방원(태종): 임금에게는 아들이 하나만 있어야 한다고 했느냐?=양녕 노답인데 아들이 하나만 있는 게 낫다고? 

민무구: 그렇습니다. 전하! 세자 외에는 영특한 아들이 없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옵니다=ㅇㅇ 충녕같은 인재는 없는 게 나음 숙청 ㄱ? 귀양보내거나 팽하시죠~

충녕 말고 효령, 성녕도 같이 광역저격한 일인데 저 일 이후로 자식바보인 태종은 본격적으로 민무구를 비롯한 인물들 숙청각을 잡음......

 

그리고 민무구, 민무질을 비롯한 처남들을 다 죽였지만 태종이 그 자식들은 안 죽였음. 심온도 마찬가지임. 

그 자식들은 가만히 놔 뒀음, 심온 형도 멀쩡하게 살아남음. 그래서 심온의 아들은 세조 때 영의정까지 오름. 이방원이 킬방원으로 불리지만 그 자식들까지 다 죽이는 쓰레기는 아니었음. 당장 정도전 장남도 대 이어야 한다고 살려줌. 결론은 민씨 일가가 눈새짓을 해서 죽인 거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가요대전 티켓 이벤트] 케톡덬들아 최애보러 가자! 🍧BR×가요대전 티켓 증정 이벤트 OPEN! 2 07.01 27,91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97,70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43,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48,91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204,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59,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87,0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4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10,6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76,9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015 이슈 "韓컴포즈커피, 필리핀업체에 지분 70% 3천300억원에 매각"(종합) 16:41 25
2448014 기사/뉴스 “승객이 짐칸에서...” 난기류로 아수라장 된 스페인 여객기 16:41 72
2448013 유머 보기에 예쁜 수박 팝콘 16:39 307
2448012 이슈 레드벨벳 X 인생네컷 프레임.jpg 2 16:39 172
2448011 이슈 아파트 놀이터에서 떠든다며 어린이에게 비비탄총 쏜 50대 벌금형 10 16:38 285
2448010 이슈 여름 장마철에 학교 갔다 집에 돌아와서.gif 16:38 272
2448009 이슈 유튜브 인기급상승 5위인 드라마 1 16:38 670
2448008 이슈 좀비사태 터지면 도망갈 곳.jpg 11 16:37 562
2448007 기사/뉴스 60대 운전자 경찰 진술에서는 급발진 주장 없었다고 함 21 16:36 2,321
2448006 유머 빨대가 필수인 아이스커피 2 16:35 1,025
2448005 이슈 2024년 상반기 기준 시청률 10프로 넘은 드라마들 9편.jpg 11 16:35 510
2448004 이슈 이제 투디까지 침범한 ‘그’ 노래 (feat.아가씨) 16:34 271
2448003 기사/뉴스 김흥국 제작 박정희·육영수 다큐 영화, 19일 국회서 첫 상영 7 16:34 393
2448002 이슈 레드벨벳 조이 인스타 업뎃 12 16:34 874
2448001 이슈 너네 이거 되냐 11 16:33 502
2448000 이슈 파워풀 대구와 다르게.. 귀여운 대구의 공공(?) 캐릭터들 15 16:31 836
2447999 이슈 김준수가 느끼는 첫콘 특유의 관객 분위기 6 16:31 910
2447998 유머 루이 & 후이 부츠.jpg 11 16:30 1,605
2447997 이슈 원덬이 좋아하는 비투비 보컬 조합 16:29 163
2447996 이슈 [강식당] 직장에서 피곤에 쩔었을 때 볼 수 있는 유형.jpg 28 16:27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