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멀티플렉스 3사' 공정위 심판 받나...
2,204 6
2024.06.27 20:53
2,204 6

'멀티플렉스 3사' 공정위 심판 받나...시민단체 "영화 티켓價 인상 담합" 신고


6. 26. 16:40


참여연대, 멀티플렉스 3사 '담합 의혹' 제기

상영발전協 "사업 유사해 가격 비슷" 부인

NWQRZg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가 영화티켓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는 멀티플렉스 3사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영화 관람권 가격을 잇달아 인상한 데 이어 최근에도 한 차례 값을 올리자 담합(짬짜미)으로 의심된다며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영화관 이익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상영발전협회는 "사업 특성이 유사해 관람권 가격 역시 비슷해진 것"이라며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시민단체는 이날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멀티플렉스 3사를 티켓 가격 담합·폭리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멀티플렉스 3사가 최근 한두 달 사이에 주말 기준 1만2000원짜리 티켓 가격을 1만5000원으로 올렸다"며 "티켓 가격 폭리가 관객에게 부담을 주고 영화계를 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멀티플렉스 3사는 가격 인상의 이유로 코로나19 시기 적자를 들었으나 팬데믹은 종식됐고 CGV도 흑자로 전환했다"며 "티켓 가격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티켓 가격 담합으로 관객의 영화 관람 횟수가 줄고 인기 있는 영화의 상영관 장악으로 관객의 영화 선택지도 좁아졌다...'천만 영화' 혹은 '쪽박 영화'만 남으면서 영화계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티켓 가격이 올라도 제작사와 배급사 간 수익을 정산하는 객단가는 떨어져 영화 제작자들의 이익도 줄고 있다"

(이하영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


(중략)


극장업계가 회복세를 보인다는 시민단체 주장에 대해서는 "호황기였던 팬데믹 이전의 60%가량밖에 회복하지 못했다"며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영화들이 많아지면서 투자를 받지 못하는 작품이 늘고, 이에 따라 영화를 제작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영화산업 정상화를 위해 투자·제작·배급사와 함께 극장이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

(한국상영발전협회 입장문 中)



원문 : https://v.daum.net/v/VZCzCUkPs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596 06.28 30,0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42,23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89,8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63,17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17,0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1,9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8,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6,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094,4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58,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441 기사/뉴스 김승수, 10년째 수면유도제 복용 고백…“10알로도 효과없어”(‘미우새’) 10:31 891
300440 기사/뉴스 아일릿, 美 빌보드 ‘이달의 K-팝 루키’ 선정...“전례 없는 기록” 5 10:29 468
300439 기사/뉴스 박철, 이혼 후 홀로 키운 딸 공개…모델 활동 중 [엑's 이슈] 31 10:26 3,077
300438 기사/뉴스 유키스, 데뷔 16년만 국내 첫 팬콘서트 성료.."변함없는 사랑 감사" 1 10:22 450
300437 기사/뉴스 어른이들 열광 ‘인사이드 아웃2’ 522만 돌파‥전편 넘었다[박스오피스] 4 10:19 185
300436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포에버’로 80년대 신스팝 재해석 3 10:18 304
300435 기사/뉴스 김민우 "사별 후 8년만 재혼, 딸이 '빨리 잡으라'고 조언해 결심" ('동치미')[종합] 27 10:18 3,107
300434 기사/뉴스 세븐틴 ‘글래스턴베리’ 공연 글로벌 극찬...“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 선사” 5 10:17 264
300433 기사/뉴스 BTS 지민, 日 오리콘 1위·美 스포티파이 4위…글로벌 히트 신호탄 12 10:16 270
300432 기사/뉴스 '19금 홍보 논란' 박재범, 지극히 박재범스럽다..30일 'McNasty' 컴백 6 10:16 556
300431 기사/뉴스 12세 삼둥이, 185㎝ 父 송일국 따라잡겠네‥아가에서 장정된 폭풍 성장(유퀴즈) 6 10:15 1,264
300430 기사/뉴스 2049 시청률 土 예능 1위 ‘놀면 뭐하니?’ 러블리즈 완전체→샤이니 피날레…축제 대성공! 9 10:13 601
300429 기사/뉴스 “941일 기다렸어” 러블리즈, 완전체 무대+윤상 깜짝 축하 '오열' (놀뭐) 8 10:10 1,196
300428 기사/뉴스 하이브 방시혁 ‘전참시’ 깜짝 등장, 엔하이픈과 친구처럼 폭풍 수다 167 09:34 8,659
300427 기사/뉴스 日 새 지폐에 ‘韓 경제침탈 주역’ 등장 논란…“역사 수정 꼼수” [핫이슈] 8 09:24 1,756
300426 기사/뉴스 영화배우도 영화관 안 간다는데…손익분기점 넘기도 힘든 한국 영화 190 09:18 17,213
300425 기사/뉴스 '노란 간판' 저가 커피 3사 매장, 하루 4개씩 늘었다 22 08:50 4,774
300424 기사/뉴스 기름값 오르니 “미리 채우자”…내달 1일부턴 주유세 인하폭도 줄어 11 08:44 2,417
300423 기사/뉴스 4세 아들 ‘용변 실수’하자 달려들어 넘어뜨려…일으켜 세운 뒤 다시 걷어찬 20대 아빠 23 08:37 5,205
300422 기사/뉴스 50마리 구조해 절반 죽었다…'개농장 급습' 라이브 방송 실상 [두 얼굴의 동물구조] 5 07:26 3,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