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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이 지난 24일 대규모 인명피해 참사가 난 경기 화성시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에 대해 지난 3월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는 취지의 점검 결과를 내부 보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장소와 화재 확산 방식까지 정확히 지목했다. 소방당국이 화재 위험을 정확히 파악해 사측에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지도’했지만 참사를 막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