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청취자는 "믿었던 친구가 배신했다. 절교를 하자니 아쉬운 점이 많은데 눈 딱 감고 봐줄지 아니면 절교할지 고민이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이성 간의 문제, 금전적인 문제 여러 가지가 있는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돈 문제로 심하게 사기 쳤으면 말이 다르다. 보통 사기꾼은 바로 옆에 있다. 그런 거면 절교하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또 박명수는 "내가 여친이랑 헤어졌고 친구랑 만났으면 그걸로 절교는 좀"이라며 "상황에 따라 다른데 이왕이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건 절교하고 아니라면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벌어지는 작은 실수라고 생각하고 구태여 절교 안 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뉴스엔 권미성
https://v.daum.net/v/20240627113116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