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간택후궁 화빈윤씨
조선왕조실록은 원래 일개 후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많이 적혀있지는 않으나
화빈처럼 무품빈들은 대우가 달랐기에
기록이 어느정도 있는 편임
그러나 화빈은 조선왕조실록은 물론이고
혜경궁의 한중록에도 거의 등장하지 않음
그에 반해 의빈성씨나 수빈박씨, 하다못해
금방 세상을 떠난 원빈홍씨에 대한 내용도 많이 적혀있음
화빈은 무려 44년이나 궁생활을 했음에도
간택 당시 내용과 투기가 심했던 것, 상상임신을 했던 것
이정도만 적혀있고 나머지는 거의 투명인간 급으로 기록이 없다가
순조24년에 사망하면서 마지막으로 등장함
추측건대 왕실에서 입지도 없고
아오안 신세였을 가능성이 높은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