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희애가 강력 추천해"…설경구, 30년 만에 드라마 복귀 이유
2,907 11
2024.06.26 23:27
2,907 11
AmdnIU

배우 설경구가 김희애의 추천으로 '돌풍'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설경구, 김희애, 김용완 감독, 박경수 작가가 참석했다.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로 권력 3부작을 선보인 박경수 작가의 7년 만의 신작이다.

설경구는 부패한 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해 기꺼이 손에 피를 묻히기로 결심한 국무총리 박동호 역을 맡았다. 설경구는 "작년 이맘때 촬영이 끝났는데, 1년 만에 공개돼서 반갑다"며 "처음 '돌풍'이라는 작품을 듣게 된 건 김희애 매니저를 통해서다. 나한테 제의가 먼저 온 게 아니었다. 자기들끼리 속닥속닥한 게 '돌풍' 이야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 나한테 드라마 할 생각있냐고 해서 책이 좋으면 한다고 했더니 그 후 제작사를 통해 연락이 왔다. 5개 대본을 받았는데 순식간에 읽었다. 박경수 작가 글의 힘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망설임도 있었다. "자칫 하겠다고 했다가 익숙치 않은 현장인지라 글을 망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 김희애의 강추에 의해 다음날 하겠다고 하고 작가님을 만났다. 그때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애는 "설득한다고 해도 맘에 안 들면 하겠냐. 말은 드렸지만 책을 보면 하실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박동호라는 인물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밑바닥까지 드러내지만 너무 매력적이다. 이 역할을 제대로 살리고 진정성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은 설경구라고 생각했다"고 추천을 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2부작 '돌풍'은 오는 6월 28일 공개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680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우쿠우 블루레일X더쿠❤️] 🍣초밥 더쿠들을 위한 프리미엄 회전 초밥 식사권 증정 이벤트🍣 1461 06.27 38,3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8,08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61,4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8,83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0,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2,1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2,4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8,6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8,0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95 기사/뉴스 30대 남성·어린 두 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13 17:06 1,473
300394 기사/뉴스 "저 얼굴 보고 누가 신분증 요구하겠나" 담배 팔아 영업정지 당한 편의점 점주 '울분' 43 16:39 4,161
300393 기사/뉴스 '믿고 신고하겠나' 제주 경찰 줄줄이 사건 조작 드러나 11 16:30 2,636
300392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6-29 16:05 페루 이카 남남동쪽 259km 해역 규모 6.1 8 16:28 891
300391 기사/뉴스 4.6kg 짜리 종양을 달고 다녔던 7kg 강아지 봉희 48 16:04 5,763
300390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6-29 15:39 대만 지룽시 동북동쪽 87km 해역 규모 5.4 6 15:53 1,192
300389 기사/뉴스 토론 폭망에 친바이든 언론도 등돌려…NYT "나라위해 물러나라" 11 15:30 1,515
300388 기사/뉴스 구미시 공무원노조, 구미시의회 의장 '성추행 및 성희롱'등으로 경찰 고발 7 15:06 945
300387 기사/뉴스 빡침주의 [단독] 1천 번 넘게 해외출장 가며 240억 쓴 지방의원들 36 14:54 2,734
300386 기사/뉴스 대형 방수포깔린 사직구장, 오락가락하는 빗줄기…롯데-한화, 김태형-김경문의 두 번째 맞대결 정상 개최 가능할까 [MD부산] 4 14:32 1,430
300385 기사/뉴스 "100만도 어렵다"…강동원·수지·박보검의 처참한 성적표 [무비 인사이드] 8 14:31 1,216
300384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 2', 500만 관객 돌파.. "개봉 18일만" 26 14:11 1,016
300383 기사/뉴스 허웅 측 “故이선균 사건과 무관..고인·유족에 사과” (공식)[전문] 216 14:11 36,885
300382 기사/뉴스 이태원 유족 “대통령 취임식에 극우 유튜버들 왜 왔는지 이제야…” 27 13:22 4,482
300381 기사/뉴스 하다못해 남자대표팀 선수들이 놔두고간 유니폼을 여자축구대표팀한테 주는 대한민국 축구협회 17 13:09 3,103
300380 기사/뉴스 대통령궁 향해 장갑차 돌진‥3시간 천하 '볼리비아 쿠데타' 1 13:06 1,108
300379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사이트 접속 폭주로 마비…57만명 동의 24 13:05 3,596
300378 기사/뉴스 '여사가 명품백 받은 것 잘못'이라는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승객 21 12:50 2,149
300377 기사/뉴스 "19세 이상만" 제주 해비치 리조트 '노키즈존 수영장' 도입 35 12:41 4,517
300376 기사/뉴스 中 여행시 카톡 사용 주의...불심검문 대상될 수도 24 12:36 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