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TV 켜면 한국드라마, 우리가 많이 도와줬다" 이젠 달라졌다는 대만
4,197 24
2024.06.26 23:26
4,197 24
XlXHPf

대만 문화부장(장관)이 한류는 쇠퇴하고 있으며 이제는 '대만류(대류)' 차례라고 주장했다.


25일 중국시보 등 현지 언론은 리위안 문화부장이 전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리 부장은 "한류를 정말 많이 도와준 것은 대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2000년대 대만 TV 업계가 모두 한국 드라마를 구매했고, 오후 8시에 TV를 켜면 한국 드라마로 뒤덮였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대만의 드라마와 영화가 한국과 비교해 20년쯤 뒤처졌지만, 최근 대만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한류(韓流·코리안 웨이브)는 쇠퇴하고 있다. 이제 대류(台流·대만 웨이브)의 차례라고 여긴다"라고 주장했다.

리 부장은 한국보다 대만이 문화적으로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 부장은 "대만의 중·청년층 감독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며 "이제 한국 드라마를 사 오던 '풍조'를 바꿀 때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만 감독들을 지원하기 위한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만 감독이 만든 다양한 주제의 우수한 작품이 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 부장은 2008년 웨이더성 감독 영화 '하이자오 7번지'(海角7號)로 대만 영화가 주목을 받았다며 이제 대만 영화와 TV 프로그램이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3691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70 06.28 29,09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49,12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06,8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74,0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30,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3,0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61,3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6,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09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0,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505 기사/뉴스 '정글高' 작가에게 연재 졸라대던 '만화광' 사원…세계 만화史 새로 썼다 2 18:53 745
300504 기사/뉴스 “기준금리 인하 전에”… 3~4%대 고금리 예·적금 막차 타세요 2 18:52 691
300503 기사/뉴스 "기름값 오르기 전에 채워두자"…전국 주유소 '난리' 2 18:49 601
300502 기사/뉴스 재용이형 대신 의선이형...취준생 선택은 삼성전자 아닌 현대차 5 18:46 523
300501 기사/뉴스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4 18:42 3,872
300500 기사/뉴스 4세 아들이 용변 실수했다며 발로 차고, 아내 머리채 잡고 폭행한 20대 법정구속 6 18:29 951
300499 기사/뉴스 바이든 망친 토론에 유럽이 더 충격… "트럼프 재집권하나" 7 18:19 1,227
300498 기사/뉴스 [뉴블더] 무단횡단하고…"왜 중국인만 단속해" 14 18:18 1,433
300497 기사/뉴스 19개 미군기지 옆 수상한 농지 매입...”中 위장 첩보기지 구축” 1 18:14 1,293
300496 기사/뉴스 7월 1일 도대체 무슨 날이길래…요즘 핫한 걸그룹 셋이 동시에 붙는다 3 18:12 2,691
300495 기사/뉴스 지붕 뚫었다…시청률은 '눈물의 여왕'·화제성은 '선업튀' [상반기 결산-방송]① 16 18:06 1,120
300494 기사/뉴스 '노란 간판' 저가 커피 3사 매장, 하루 4개씩 늘었다 21 18:00 2,430
300493 기사/뉴스 50마리 구조해 절반 죽었다…'개농장 급습' 라이브 방송 실상 [두 얼굴의 동물구조] 8 17:11 2,245
300492 기사/뉴스 여전히 그리운 故박용하, 어느덧 14주기…김재중 묘소 추모 3 17:10 1,973
300491 기사/뉴스 [단독] 또 교제 폭력‥이별 통보한 여성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20 17:04 1,845
300490 기사/뉴스 마약류 사범 2만명 돌파, 그 뒤엔 1020세대 있다[김동규의 마약 스톱!] 1 16:34 1,041
300489 기사/뉴스 한국인 88%가 유튜브 본다…뮤직앱도 1위 등극 6 16:32 1,920
300488 기사/뉴스 "역시 중국산은 못쓰겠네"…알리·테무서 쿠팡으로 갈아타는 韓 고객들 37 16:31 5,291
300487 기사/뉴스 '대패 후 클럽 간 선수들' 논란, 전북은 "클럽 아니었고 음주 안했다… 징계 없을 예정" 20 16:18 3,752
300486 기사/뉴스 테일러 스위프트, 英 푸드뱅크에 1년치 음식값 기부..."1만 8천 끼 선사" 2 15:59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