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 드라마 명가 부활 선언..김영대X박주현 '완벽한 가족', 8월 KBS 편성 (종합)
6,952 12
2024.06.26 23:01
6,952 12
HTWRyJ

[OSEN=장우영 기자] KBS가 드라마 명가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현재 KBS 드라마의 상태는 과거의 영광과 비교하면 많이 멀어진 상태.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등 미니시리즈와 ‘하나뿐인 내딸’, ‘신사와 아가씨’ 등이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때도 있었지만 시청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시청 방식 등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예전만 못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들도 힘을 못 쓰고 있다.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첫 방송 시청률(2.3%)가 최고 시청률로, 최근에는 1%대를 못 벗어나고 있다. 전작 ‘멱살 한번 잡힙시다’도 3%대 시청률에 그쳤고, 그에 앞서 방송된 ‘환상연가’는 2%대에 머물렀다. 반면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해 KBS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가 상승세를 타며 명가 부활 가능성을 보였다. ‘피도 눈물도 없이’가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종영한 가운데 후속작 ‘스캔들’도 6~7%대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미녀와 순정남’은 전작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부진을 딛고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했다.

여기에 힘을 보탤 작품이 하나 더 편성됐다.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완벽한 가족’이 오는 8월 KBS에 편성된 것.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완벽한 가족’을 오는 8월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 빅토리 콘텐츠)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 탄탄한 서사와 독창적인 스토리,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까지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며,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형식의 가족 드라마로 종잡을 수 없는 반전까지 선사한다.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한국 드라마를 연출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1998년 영화 ‘오픈 하우스’로 데뷔한 유키사아 이사오 감독은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봄의 눈’, ‘머나먼 하늘로 사라진’, ‘퍼레이드’, ‘그 남자가 아내에게’, ‘카멜리아’, ‘원탁의 가족’, ‘내일까지 5분전’, ‘뷰티풀’, ‘리버스 엣지’, ‘잇촌 스칸’, ‘극장’, ‘궁지에 몰린 쥐는 치즈 꿈을 꾼다’, ‘리볼버 릴리’ 등을 연출했다.

OABNBI

탁월한 감성 연출과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정평이 난 유키사다 이사오는 제5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제26회 호우치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제11회 일본국제비평가 대상 감독상, 제14회 닛칸스포츠영화대상 감독상,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FIPRESCI상:파노라마 등을 수상했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연출과 화려한 배우 라인업의 앙상블이 ‘완벽한 가족’을 더 완벽하게 만든다.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는 ‘SKY 캐슬’ 이후 다시 한번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김영대,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 등 젊은 세대들에게 깊게 각인되어 있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호흡을 맞춘다.

‘완벽한 가족’ 제작진은 “‘완벽한 가족’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라며 “감독, 배우, 스태프들이 완벽한 호흡과 시너지를 자랑하며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KBS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0529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이거 완전 멀티비키 잖아?! ‘플레이 멀티 아이즈’ 체험 이벤트 674 09.27 30,1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09,5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77,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98,6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37,3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0,4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87,3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32,5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1,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90,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2067 이슈 😈더쿠(커뮤)침략에 성공하는듯한 주드로 덬의 야망.jpg (핫게 타임라인) 1 08:10 165
2512066 이슈 클램프 세계관 BL 중에서 덬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플링은? 08:10 61
2512065 기사/뉴스 '삼성 플래그십 최초' 선택받은 '미디어텍'…'갤럭시탭S10+·울트라’ 공개 08:04 286
2512064 이슈 월게연기한 서인국이 미국 팬미에서 성소수자 질문에 대한 답변 08:00 796
2512063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 카하라 토모미 'あなたがいれば' 07:57 53
2512062 이슈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시청률 추이 5 07:54 1,228
2512061 이슈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시즌 아웃 7 07:52 925
2512060 이슈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감독, 작가가 다시 뭉친 새로운 작품 캐스팅 정보 3 07:52 743
2512059 이슈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첫방송 시청률 6 07:50 1,109
2512058 기사/뉴스 삼성, 갤럭시 AI 유료화 계획 재확인 15 07:45 1,383
2512057 이슈 평생 셔츠룩만 입고 100억 받기vs평생 원피스만 입고 100억 받기 23 07:39 980
2512056 이슈 당신은 죽었다 회귀한 소현세자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4 07:36 492
2512055 유머 소프라노가 말아주는 skrr 07:35 329
2512054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aiko '食べた愛/あたしたち' 07:34 140
2512053 이슈 실제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의 후손인 중동 요르단 여성들의 의상 11 07:29 2,978
2512052 이슈 중동국가 중에 그래도 가장 멀쩡한 국가 6 07:28 1,394
2512051 이슈 제 18호 태풍 끄라톤(KRATHON) 기상청 예상 이동경로 21 07:19 2,984
2512050 기사/뉴스 황인엽, 33살에도 교복 찰떡인 동안 비결 “유전+선크림 필수”(아형) 4 07:17 2,389
2512049 이슈 역시 모델은 모델이라고 느낀 최근 파리에서 변정수 3 07:16 2,831
2512048 이슈 강아지 구하기 4 07:14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