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인사이드 아웃2'는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향한 제작진의 따뜻한 시각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먼저 '인사이드 아웃'은 이사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소녀 '라일리'의 감정 변화에 집중해 가족과 화해에 이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인사이드 아웃2'는 사춘기에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독여준다. 특히 제작진은 "이 영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언제까지나 지금의 모습이면 좋겠구나"('인사이드 아웃'), "이 영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우린 너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인사이드 아웃2') 등 크레딧 문구를 통해서도 아이들을 향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처럼 제작진의 따뜻한 시각이 담긴 '인사이드 아웃2'는 어른들에게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자녀와 함께 영화를 본 셀럽들 또한 '인사이드 아웃2'를 향한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들 보여주러 갔는데 너무 울고 옴. 강추해요"(배우 한가인), "자녀에게 어떤 유산을 주시겠어요? 저는 기뻐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주고 싶어요"(배우 신애라), "아이들을 위한 시간으로만 생각했는데 웬걸.. 내가 가장 위로받고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방송인 장성규) 등 뜨거운 감상평을 전했다. 이외에도 "반드시 봐야하는 작품"(배우 정려원), "너무 슬픔"(모델 정혁) 등이 '인사이드 아웃2'가 전하는 따스한 위로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라이즈 앤톤과 소녀시대 수영, 유리 또한 '인사이드 아웃2' 인증샷을 업로드하며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사로잡은 영화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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