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대통령실, 유재은에게 직접 전화‥대통령실 기록 회수 주도 정황 짙어져
6,684 17
2024.06.26 19:54
6,684 17

작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겼던 사건 기록을 군 검찰이 회수한 날, 의혹의 핵심 인물들 통화 목록에 윤 대통령 개인 번호가 여러 차례 등장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그런데 이날 대통령실의 누군가가 직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먼저 조희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채 상병 사건 기록이 경찰에 넘어갔던 지난해 8월 2일.

오후 4시59분, 대통령실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게 연락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번호는 02-800으로 시작하는 유선전화.


통화는 159초, 2분 39초 동안 이어졌습니다.

MBC가 해당 번호가 어딘지 전화를 걸어 확인해봤습니다.

[국가안보실 직원 (음성변조)]
"안보실장 보좌관실인데요. <아, 보좌관님이세요?> 이 번호를 어떻게 아신 거죠?"

자신은 국가안보실 직원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올해 부임해 작년 8월 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았다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소속의 누군가가 유 관리관에게 직접 전화한 겁니다.

이에 앞서 낮 1시 51분, 유 관리관은 경찰에 직접 전화해 기록 회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임기훈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으로부터 경북경찰청에서 전화가 올 거라는 말을 들은 직후였습니다.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21일)]
"그게 항명에 따른 무단 이첩이었기 때문에 무단 이첩 기록은 저는 법률‥ <그러니까 본인이 회수하겠다고 그런 겁니까?> 예. 제가 회수하겠다고‥"

대통령실이 유 관리관에게 전화를 건 오후 4시59분은 국방부 검찰단이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를 위해 경북경찰청으로 출발한 이후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군검찰은 사건 기록을 회수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5742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스킨1004 💛 ] 해외에서 난리난 화제의 K-클렌징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62 09.27 37,3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33,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5,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25,84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72,8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5,6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03,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53,2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52,5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5,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3532 유머 바오카에 꼭꼭 숨어서 임오랑 까꿍 놀이 하는 루이🐼💜 1 21:00 84
2513531 이슈 암 투병 과정 얘기하며 잠깐 눈물 흘린 장근석 2 20:58 469
2513530 이슈 첫팬싸에서 반응좋았던 드래곤포니 편성현 비주얼.jpg 20:58 80
2513529 이슈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가게 '트리드' 리뷰 1 20:58 407
2513528 유머 뭐가 어케 접히는지 다 까먹을 지경 3 20:57 261
2513527 이슈 인스타에 근황 올린 마셰코 출연자 박성호 3 20:56 827
2513526 기사/뉴스 군, 내일부터 사실상 아이폰 사용 금지‥"쌩돈으로 새폰 사라니" 간부들 반발 23 20:55 1,186
2513525 기사/뉴스 톰 행크스 아들이 만든 문구, 백인우월주의 구호로 확산 논란 20:54 994
2513524 유머 (흑백요리사)보류 심사에서도 극과 극인 나폴리맛피아/요똘 2 20:54 764
2513523 유머 넷플릭스 신작 역대급 번역.jpg 17 20:53 1,595
2513522 기사/뉴스 [단독] 힘겹게 119에 신고했는데‥50대 남성 일주일 뒤 숨진 채 발견 (부산 MBC) 63 20:51 3,682
2513521 이슈 안재현이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을 부르는 방법 16 20:50 1,576
2513520 기사/뉴스 폭염에 감귤 열매 다 터졌다‥열과 피해 '급증' 17 20:50 650
2513519 기사/뉴스 "폭염·가뭄으로 배추 말라죽어, 세 번 심어도 소용없어" 20:50 255
2513518 팁/유용/추천 BL 드라마 <을의 연애>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느좋 남자 배우.jpg 12 20:49 1,660
2513517 유머 감자 진짜 맛있게 먹는 방법 1 20:49 600
2513516 이슈 실시간 있지(ITZY) 채령 헤어 상태 17 20:48 2,738
2513515 이슈 [흑백요리사] 빠스 만들고 치우는 건 제작진 몫 아니냐며 욕 먹은 거 해명하는 정지선 셰프 74 20:47 6,391
2513514 이슈 발렌티노 2025 신상 가방 3 20:47 961
2513513 기사/뉴스 10대 식이장애 환자 증가…매년 1만 건 이상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2 20:47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