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절도니까 1만원 내놔"…스터디 카페서 무료 간식 싹쓸이한 女학생들
5,731 35
2024.06.26 15:46
5,731 35

스터디카페에 있는 간식들을 가방에 담아가는 학생들. ⓒSNS 캡처

스터디카페에 있는 간식들을 가방에 담아가는 학생들. ⓒSNS 캡처

스터디 카페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간식을 싹쓸이한 학생들에게 정산을 요구한 사장의 사연이 알려졌다.

스터디 카페 사장이라고 밝힌 작성자 A 씨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학생들이 들어와 카페 안에 있는 스낵바에서 간식들을 싹 쓸어 담아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A 씨는 "원래 스낵바 간식은 내부에서만 먹으라고 써 놓았다"며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학생들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절도라고 생각하면 1만원을 입금해라. 합의해주지 않겠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학생들은 "스낵바 간식은 가져가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무슨 절도인가"라며 "하교 후에 입금하겠다"고 답장했다.

그러나 A 씨는 "학생들에게 지금 전화가 왔는데 '간식이 1만원씩이나 하냐?'라며 큰 소리를 치고 있다"며 "아이들끼리 지금 모여서 돌아가며 전화하고 문자하고 있는데 보복할까봐 무섭다. 그냥 달래서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https://v.daum.net/v/2024062614483357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23 06.28 19,96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21,04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63,0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8,83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5,3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0,1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54,9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3,2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6 20.04.30 4,090,0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8,0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96 기사/뉴스 순식간에 차오르는데…강남·서초 주민들 "설치 안 해", 왜? 294 17:21 29,590
300395 기사/뉴스 [1보]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깜짝' 1위…내달 5일 결선투표 1 17:11 846
300394 기사/뉴스 30대 남성·어린 두 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55 17:06 8,455
300393 기사/뉴스 "저 얼굴 보고 누가 신분증 요구하겠나" 담배 팔아 영업정지 당한 편의점 점주 '울분' 50 16:39 6,848
300392 기사/뉴스 '믿고 신고하겠나' 제주 경찰 줄줄이 사건 조작 드러나 13 16:30 3,759
300391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6-29 16:05 페루 이카 남남동쪽 259km 해역 규모 6.1 8 16:28 1,290
300390 기사/뉴스 4.6kg 짜리 종양을 달고 다녔던 7kg 강아지 봉희 51 16:04 6,991
300389 기사/뉴스 [국외지진정보] 06-29 15:39 대만 지룽시 동북동쪽 87km 해역 규모 5.4 6 15:53 1,571
300388 기사/뉴스 토론 폭망에 친바이든 언론도 등돌려…NYT "나라위해 물러나라" 12 15:30 1,754
300387 기사/뉴스 구미시 공무원노조, 구미시의회 의장 '성추행 및 성희롱'등으로 경찰 고발 7 15:06 1,048
300386 기사/뉴스 빡침주의 [단독] 1천 번 넘게 해외출장 가며 240억 쓴 지방의원들 36 14:54 2,950
300385 기사/뉴스 대형 방수포깔린 사직구장, 오락가락하는 빗줄기…롯데-한화, 김태형-김경문의 두 번째 맞대결 정상 개최 가능할까 [MD부산] 4 14:32 1,492
300384 기사/뉴스 "100만도 어렵다"…강동원·수지·박보검의 처참한 성적표 [무비 인사이드] 8 14:31 1,373
300383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 2', 500만 관객 돌파.. "개봉 18일만" 26 14:11 1,066
300382 기사/뉴스 허웅 측 “故이선균 사건과 무관..고인·유족에 사과” (공식)[전문] 234 14:11 44,446
300381 기사/뉴스 이태원 유족 “대통령 취임식에 극우 유튜버들 왜 왔는지 이제야…” 27 13:22 4,624
300380 기사/뉴스 하다못해 남자대표팀 선수들이 놔두고간 유니폼을 여자축구대표팀한테 주는 대한민국 축구협회 17 13:09 3,270
300379 기사/뉴스 대통령궁 향해 장갑차 돌진‥3시간 천하 '볼리비아 쿠데타' 1 13:06 1,135
300378 기사/뉴스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사이트 접속 폭주로 마비…57만명 동의 24 13:05 3,794
300377 기사/뉴스 '여사가 명품백 받은 것 잘못'이라는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승객 21 12:50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