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규빈 “롤모델 아이유, ‘같이 작업하자’는 말에 장기 튀어나오는 느낌”
2,759 4
2024.06.26 15:28
2,759 4

vPbxtM

 

최근 가수 규빈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SEN을 만나 두 번째 싱글 'Satellit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월 데뷔를 앞두고 OSEN과 인터뷰를 했던 규빈, 당시 롤모델로 아이유, 장필순 등을 언급하며 닮고 싶은 장점을 밝힌 바 있다. 이후 3월, 규빈은 아이유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 만남을 갖기도.

 

arrxHH


특히 규빈이 들고 있던 응원봉에는  아이유의 친필 사인과 함께 "우리 꼭 같이 작업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향후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당시 심경을 묻자, 규빈은 “그때 기분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장기가 튀어나오는 느낌’이다. 다른 말로는 표현이 안 된다. 말이 아예 안 나와서 혀가 꼬이고, 저랑 같이 다니는 매니저님이 ‘너 왜 이렇게 말을 못 하냐?’고 하시더라”며 “사실 연습도 하고, 멘트도 정리했는데 보자마자 우물쭈물하다가 사진을 찍고 끝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배님도 저처럼 신인 시절이 있었을 테니 그때 분위기와 말씀해 주신 느낌이 ‘나중에 잘 돼서 같이 보자’고 긍정적으로 말해주셨다. 응원봉에도 같이 작업하자고 편지도 남겨주시고. 그런 게 너무 신기했다”며 “저를 알고 계시고, 챌린지도 보셨다고 하더라. 예전에 사인받은 적이 있는데, 그것도 기억하시더라. 나의 롤모델이 나의 존재를 안다는 것도 행복했는데, 좋은 분위기로 자극도 되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HJcmUW

 

그러면서 “다음에는 꼭 음악 작업으로 만났으면 좋겠다. 정말 행복했다”며 울먹거리기도. 규빈은 “어쨌든 여자 솔로 가수가 많이 나오지 않으니까, 약간 선의의 경쟁자라는 생각도 든다. 제가 가고 싶어 하는 길이고, 아이유 선배님 뒤를 이어 꼭 제가 그 길을 가겠다는 포부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규빈은 ‘제2의 아이유’가 될 생각은 없다고. 그는 “오히려 선배님을 좋아하고 영향을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다르게 가야 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다. ‘제2의 아이유’라는 타이틀이 붙여지는 거 자체가 한계치를 느낀다거나 벽이 생기는 느낌?”이라며 “나로서 승부하고 싶은데, 제2의 누구는 썩 내키지 않을 때가 많다. 아이유 선배님의 길을 보고 잘 따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온전히 가는 길이 있어야겠다. 역발상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규빈은 “어떨 때는 선곡할 때도 일부러 아이유 선배님 노래를 배제할 때도 있었다. 한동안 너무 비슷해지는 것 자체에 거리감을 두려고 다른 사람들의 음악을 들을 때도 있었다”고 제2의 아이유가 아닌 제1의 규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05049

 

https://www.youtube.com/watch?v=wbjNtTH0lJo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11 06.28 16,0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2,5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51,8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2,9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6,2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7,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48,1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9,9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5,7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6,5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67 기사/뉴스 최근 하향세가 두드러진다는 운동화 브랜드 171 11:00 16,030
300366 기사/뉴스 '목동맘' 장영란 "전문직으로 키우려 '영끌'…욕심이더라" (엑's 현장) 1 10:59 1,323
300365 기사/뉴스 [KBO] 헬멧 벗고 인사→홈런→안타→도루…그토록 떠나고 싶었던 KT, 비수 꽂았는데 왜 웃지 못했을까 11 10:56 1,328
300364 기사/뉴스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유족들, 한국 여행사 상대 승소 5 10:55 1,739
300363 기사/뉴스 이서진, 박서준 '이사'로 승진... 나영석 "무슨 회사가 이러냐" ('서진이네2') 3 10:30 1,147
300362 기사/뉴스 최지우, 일드 ‘블랙페앙시즌2’ 특별출연 [공식] 4 10:13 1,000
300361 기사/뉴스 ‘온리팬스’ 논란 날릴까··· “딱 박재범 스타일” ‘맥내스티’ D-1 9 10:11 1,086
300360 기사/뉴스 故 전미선 오늘(29일) 5주기, 여전히 그리운 배우 11 10:09 4,288
300359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전 세계 흥행수입 1조원 2 10:08 696
300358 기사/뉴스 송가인, 명예 경찰관 됐다 2 10:07 702
300357 기사/뉴스 밥 먹은 후엔 "걸으면서 방귀 뀌세요"… 그래야 살 빠진다고? 18 10:00 4,486
300356 기사/뉴스 ‘고문기술자’ 이근안에 “간첩조작 피해자 유족에 7억 원 배상” 판결 7 09:55 1,388
300355 기사/뉴스 ‘서유리 이혼’ 최병길 PD “결국 개인파산 신청, 다른 답이 없다” [전문] 18 09:53 5,254
300354 기사/뉴스 “새로운 전설을 만든다” 日언론, 뉴진스 대서특필 23 09:44 2,060
300353 기사/뉴스 "누가 봐도 성인인데"…영업정지 편의점 점주 "투표해보자" 24 09:44 3,560
300352 기사/뉴스 보이넥스트도어, ‘낮밤녀’ OST 가창...정은지 테마곡 ‘Lucky Charm’ 통해 긍정 에너지 전파 09:26 622
300351 기사/뉴스 케이윌 "안재현X서인국, 끝 아냐…도원결의는 계속" 3편 예고 (아티스트)[종합] 10 09:23 1,450
300350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 2' 전 세계 흥행수입 1조원…1편 뛰어넘어 12 09:20 1,151
300349 기사/뉴스 드래곤포니, 오늘(29일) 전석 매진 속 단독 공연 '500' 개최 09:18 676
300348 기사/뉴스 '컴백 D-2' 베이비몬스터, '서머송' 프로필 포스터서 웃었다? 7 09:16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