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초2 아들, 이마부터 턱까지 연필로 긁혔다... 눈 찔렸으면 끔찍”
3,396 11
2024.06.26 15:21
3,396 11

학원 수업 중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4학년 학생에게 연필로 얼굴을 긁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학원 수업 중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4학년 학생에게 연필로 얼굴을 긁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학원 수업 중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4학년 학생에게 연필로 얼굴을 긁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한 대전·세종지역 맘카페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2학년 학생의 왼쪽 턱부터 이마까지 연필로 그어 상처를 입혔다. 이 사건은 학교가 아닌 학원에서 발생했으며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는 직장에 있던 중 사건과 관련해 연락을 받았고,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니느라 가해 학생, 학원 측과는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다고 한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이자 글쓴이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아이의 이마 정중앙부터 눈썹과 눈을 지나 왼쪽 볼을 거쳐 턱까지 길게 상처가 나 있었다. 자칫 눈을 다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피해 학생은 처음에 눈을 뜨기조차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늦어 응급실 진료만 보고 성형외과와 안과 진료는 보지 못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학폭상담 결과, 학교 폭력에 성립이 된다고 하더라”며 “아이의 얼굴이 이렇게 된 게 보기만 해도 가슴이 무너지고 분통이 터진다. 어떻게 저렇게 긴 상처를 얼굴에 내놓을 수 있는지. 행여나 눈이라도 깊게 찔렸으면 어쩔 뻔했는지”라고 했다. 이어 “상처가 나아도 흉이 지는데 흉터 치료를 또 얼마나 해야 하며, 아이가 고통스러워할거 생각하면 너무 속상하다”며 “아무리 아이라지만 상대편 학부모 측과 학원 쪽에서 대응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전 학폭 신고나 민사 소송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40626133851715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화제의 그 컬러 쿨핑온탑!💞 글로우로 등장! #글로우픽싱틴트 New 3컬러 체험 이벤트!!! 520 06.28 19,75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0,6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48,2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1,9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5,1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7,5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47,3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9,9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4,5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5,5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5255 유머 강아지랑 제주도여행 가지마라.jpg 10:24 39
2445254 이슈 영화 제작사 하나를 끝장내버린 영화...... 10:24 157
2445253 유머 엄마다 컴퓨터교실 다닌 결과.jpg 2 10:23 393
2445252 이슈 어휘력 대참사.... 6 10:21 564
2445251 이슈 나 배민 요청사항 오타나서 개싸가지됨 11 10:20 876
2445250 유머 4일간의 인성변화 1 10:18 826
2445249 이슈 현재 대기인원 미쳐버린 탄핵소추안 청원 15 10:18 1,503
2445248 이슈 물이란게 진짜 신기한 물질이지 않냐? 12 10:17 915
2445247 유머 중독(Overdose) 이후로 SM에서 또 나온 원제-부제 논란...twt 16 10:16 1,294
2445246 이슈 프로파일러가 자기 전공 살린 썰 4 10:16 918
2445245 이슈 무라카미 다카시 시그니처인 꽃의 의미 24 10:16 1,412
2445244 이슈 장학금 받았다...jpg 4 10:15 867
2445243 유머 강아지 산책시키다가 강아지가 공원 분수대로 입수함 5 10:14 1,248
2445242 이슈 첫 동시간대 맞대결 한 나영석 <서진이네2> vs 김태호 <가브리엘> 시청률 19 10:13 1,661
2445241 기사/뉴스 최지우, 일드 ‘블랙페앙시즌2’ 특별출연 [공식] 4 10:13 408
2445240 기사/뉴스 ‘온리팬스’ 논란 날릴까··· “딱 박재범 스타일” ‘맥내스티’ D-1 6 10:11 459
2445239 유머 작은할부지한테 폴짝 뛰어서 안기는 루이바오 20 10:11 1,809
2445238 정보 50만명 넘은 국회 국민동의청원 9 10:10 797
2445237 기사/뉴스 故 전미선 오늘(29일) 5주기, 여전히 그리운 배우 11 10:09 2,390
2445236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전 세계 흥행수입 1조원 1 10:08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