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규빈 “한소희 닮은꼴? 3초 정도..솔직하게 기분 좋아” [인터뷰 종합]
6,075 24
2024.06.26 13:08
6,075 24

pPOyhS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규빈이 '한소희 닮은꼴' 별명에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가수 규빈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OSEN을 만나 두 번째 싱글 'Satellite'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규빈은 데뷔한 지 약 5개월이 지난 가운데,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 “아직 국내보다 국외가 많아서. 매체를 통해서 보는 건 신기하다. 알아보시는 분이 1~2분이 있으시다. 노래 잘 들었다고 서비스를 주신다거나, 밥을 먹고 있었는데 여자분이 냅킨에 편지를 써서 주셨다. 휴지를 받았는데 보니까 편지여서 ‘내가 태어나서 이런 것도 받는구나!’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데뷔곡 ‘Really Like You’의 경우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쇼츠 영상에 자주 사용되면서 유행이 되기도 했다. 규빈은 “제가 좋아하는 계정에서 쓰이고 있으면 되게 행복하고, 거리에서 흘러나오거나, 뷰티스토어에서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 친구들이 이야기해 줬다”고 말했다.

 

 

FYaiaT

 

이어 “예전에 현아 선배님이 어떤 영상에서 편의점에 노래가 나오는 걸 듣고 좋아하시는 걸 봤다. 저도 그걸 보면서 얼마나 행복할지 생각했는데, 저도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걸음을 멈췄다. 너무 신기해서 찍었고, 이런 기억이 너무 소중했다. 이런 거 하나하나가 즐기고 있지만, 지칠 때 힘낼 수 있게 하는 에너지원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규빈은 데뷔 이후 한소희, 송소희, 앨리스 소희 등 다양한 연예인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본인도 실제로 비슷하게 느낄까? 규빈은 “일단 어렸을 때 송소희 님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크니까 한소희 님도 언급됐다. 제 친한 친구들이나 가까운 회사 분들은 웃으신다”고 주위의 솔직한 반응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닮은 각도는 뭔지 알겠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그 각도를 찾고 있는 것 같다”며 “감사드리기도 하고,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0.5초? 3초 정도 닮은 느낌이다. 그런 걸 의식하면서 촬영하는 거 같기도 하다. 닮았다고 하는 사람을 찾게 되고,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게 된다. 어떤 걸 보면 ‘안 닮았는데?’ 하면서도 ‘약간 있네?’ 하면서 웃고..기분이 좋아지는 기사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좋다”고 이야기했다.

 

bpEMUz

 

최근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수상을 하기도.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서 솔로보컬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것.

규빈은 “처음에 회사 이사님이 알려주셨는데, 사진을 보내주셔서 저는 그냥 열심히 하라는 소리로 알아들었다. 근데 이사님이 ‘너가 받는 거야’ 해주시더라. 국회의사당에 처음 가보고, 제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보니 실감이 나더라. 가수로서 받는 첫 보상 같기도, 제가 이룬 나름의 성과에 대한 선물처럼 느끼기도 했다. 너무 소중했다”고 당시 기분을 표현했다.

또한 규빈은 “너무 설레고 좋아서, 그래서 너무너무 행복했다. 상 받기 전날에 이미 자리를 정해놓고, 먼지 닦아놓고 가자마자 자랑하고 그랬다. 가족 중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난리가 났다”며 “트로피 자체를 너무 신기해하시고, 덩달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제가 가수가 되기 전까지 가족들에 너무 많은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같이 기뻐해 준 상황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hlInkj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앨범에 더욱 각오가 남다를 것. 규빈은 “이번에는 음악방송 활동도 길게 할 예정이지만, 처음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행사를 한다. 그동안 활동보다 액티브해지고, 다양해질 것 같은데 그만큼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각오를 하려고 한다. 이번에도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에 노래가 알려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무대에 대해서도 “올 핸드 라이브로 춤을 추면서 무대를 할 예정이다. 계속 라이브를 선보이는 게 부담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도전이고 성공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이 기대해 주시고, 못하더라도 솔직하게 얘기해주셨으면 좋겠다. 실력에 대한 평가는 악플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제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켜봐 주시고, 노래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Satellite’가 무더위를 날려줄 올해의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염원을 전했다.

한편, 규빈의 두 번째 싱글 ‘Satellite’는 26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05062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37 09.23 73,5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08,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74,2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96,33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35,9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9,2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87,3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32,5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9,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90,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2047 이슈 중남미에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국가들 9개 모음 06:42 7
2512046 이슈 좋은 이미지랑 다르게 무능한 ㄹㅇ 바지사장이었던 인물 안평대군 06:38 117
2512045 이슈 침착맨이 예수와 싸우고 풀었던 방법.jpg 06:36 158
2512044 기사/뉴스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1 06:35 74
2512043 유머 웹툰작가가 만든 유행어가 몇년이나 가겠냐?.jpg 17 05:24 3,603
2512042 이슈 31년 전 오늘 발매♬ 후쿠야마 마사하루 'All My Loving/恋人' 05:23 351
251204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5:19 418
251204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5 05:18 415
2512039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편 3 04:44 825
2512038 이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볼 때마다 내 반응 매번 이거임.x 7 04:36 2,769
2512037 유머 아니 나 흑백요리사 제일 웃겼던 거.x 1 04:32 2,381
2512036 유머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나폴리 맛피아 인스스 27 04:31 3,691
2512035 이슈 어제 방송에서 23년 전 핑클 해체설 관련 썰을 풀어준 당시 핑클 스타일리스트.jpg 20 04:30 3,701
2512034 이슈 오늘 케이콘 무대에서 스트레이키즈 락(樂) 커버한 JO1(제이오원) 04:24 1,122
2512033 이슈 화제의 xg치사 메이크업 5 04:16 2,392
2512032 유머 눈물나는 야덕들의 티빙 분철 해지 사유 7 04:11 3,360
2512031 이슈 의외로 서양 기독교에서 호평받는다는 애니...jpg 3 04:00 3,326
2512030 이슈 흑백요리사 가장 귀여웠던 부분은 백수저들의 제자 팔불출 모먼트 18 03:44 4,651
2512029 유머 실사 영화 ‘마인크래프트’ 비하인드 스토리 사진.jpg 4 03:39 2,071
2512028 이슈 내년 초 개봉 예정이라는 유전, 미드소마 감독 신작 영화...jpg 19 03:38 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