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묘했다"…'파일럿', 男후배 신승호도 설렜다는 조정석의 여장(종합) [N현장]
4,994 15
2024.06.26 12:59
4,994 15
zeAntx


이날 조정석은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로빈 윌리암스의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면서 그 영화를 많이 보며 참고했다고 했다. '파일럿'은 스웨덴 출신 마튼 클링버그 감독의 영화 '콕핏'(Cockpit, 2012)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김한결 감독은 "기획 자체가 참신하다고 느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가 있어도 해줄 배우가 중요하다, 이전에 공연하신 부분도 있고 헤드윅도 있고 모든 게 준비가 돼 있었다"면서 조정석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이번 변신을 위해 7㎏을 감량했다고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날렵한 턱선의 비결에 대해 "턱선은 지압했다, 지압을 많이 했고 림프선 마사지를 많이 했고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했었다"고 답했다. 또한 "여장 후 내가 정말 예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말에 "나는 두 번 정도 촬영하면서 '어 뭐지?' 약간 그런 느낌을 받았다, 나도 샤워하고 나와 거울을 보면서 머리가 약간 젖어있는 모습을 보고는 한다, 그런데 정미로 분했을 때 머리가 적셔져 있는 모습을 보는데 '어 뭐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hEjuGS


조정석의 여장에 신승호는 자신이 느낀 솔직한 감정을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는 "솔직하게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그게 너무 좋은 의미로 충격을 받았다"면서 "형님이 연기하시게 된 두 개의 인물이다, 두 인물인데 나는 두 인물을 다 만나야 하고, 특히 변신하신 형님의 모습을 봤을 때 나는 정말 이성을 대하듯 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분이)묘했다, 앞에서 형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 뭐지?' 이런 느낌이 있었다, 내가 극 중 정미에게 플러팅을 한다, 선배님이시고 변신하신 모습을 내가 여성이라고 생각하고 플러팅을 해야 해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는데 앞서 먼저 말씀드린 것처럼 보는 순간 고민이 싹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신나게 했었고, 묘했다, (현장의)막내지만 저도 살면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https://v.daum.net/v/20240626122111784



https://youtube.com/shorts/7xhEeWNLY80?si=UZkF4lLRCbXLlny5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이거 완전 멀티비키 잖아?! ‘플레이 멀티 아이즈’ 체험 이벤트 673 09.27 29,7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08,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74,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97,16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35,9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9,2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87,3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32,5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0,3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90,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90 기사/뉴스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3 06:35 228
309889 기사/뉴스 [주말엔 운동] "운동 좋아하는 30대인줄"…'탄탄 슬림 몸매' 65세 할머니의 비결은? 3 03:19 4,109
309888 기사/뉴스 '세계 최장 복역' 일본 사형수, 58년 만에 살인자 낙인 지웠다 자백 조서·혈흔 묻은 옷 모두 조작 38 03:11 4,297
309887 기사/뉴스 남자가 좋아하니 아파도 참으라고? 이젠 싫어…1년에 美 여성 8만명이 받는다는 수술 12 03:06 5,837
309886 기사/뉴스 "비 와서 라운드 취소"…4시간 걸려도 직접 와서 취소하라는 골프장 1 02:43 2,624
309885 기사/뉴스 [KBO] '이럴 수가' 김택연, 13년 만에 고졸 신인 잔혹사 계보이었다…커지는 후유증 우려 12 02:40 2,498
309884 기사/뉴스 [MLB] '사이영상 출신' 피비, "현역 최고 선수는 오타니보다 저지" 6 02:36 1,419
309883 기사/뉴스 '신입 초봉 5000만원'... 유니클로, 2024 하반기 유니클로 신입사원(UMC) 공개 채용 실시 3 02:30 1,822
309882 기사/뉴스 자신이 강간한 피해자 협박하며 스토킹한 20대에 ‘집유’ 22 00:29 2,860
309881 기사/뉴스 '이런 일본인 사장도 있다!' 50호 홈런볼 오타니에 돌려주기 위해 약 14억원에 입찰..."예산 문제도 있어 더 안 올랐으면..." 11 09.28 1,567
309880 기사/뉴스 태국 북부 상황 (관광지로 유명한 치앙마이지역등이 북부) 26 09.28 7,392
309879 기사/뉴스 김우리 "옥주현이 떼인 돈 받아줬다..핑클도 도와줘"('가보자GO3') 13 09.28 2,307
309878 기사/뉴스 버린 강아지 집 찾아주자…살 파내 '인식 칩' 제거하고 2차 유기(동물은 훌륭하다) 27 09.28 2,989
309877 기사/뉴스 환자 줄기세포로 세계 최초 1형 당뇨병 치료 효과 확인 19 09.28 4,370
309876 기사/뉴스 김우리 "옥주현이 떼인 돈 받아줬다..핑클도 도와줘"('가보자GO3') 3 09.28 1,970
309875 기사/뉴스 “쌍꺼풀 수술 오해받아” 최원영 과거 사진 공개, 무쌍 시절에도 미남(아형) 8 09.28 4,377
309874 기사/뉴스 태연 키 2세는 이런 느낌? “확신의 SM상이야. 천생 아이돌”(놀라운 토요일)[SS리뷰] 3 09.28 3,240
309873 기사/뉴스 경성 벗어나서 크리처에 집중…장르적 재미 살린 '경성크리처2' 3 09.28 1,237
309872 기사/뉴스 "죄 없는 아이를 왜…" 순천 현장 추모 발길 19 09.28 4,286
309871 기사/뉴스 경찰관 꿈꾸던 외동딸 숨져 "엄벌해 달라"…가해자에는 분노 [MBN 뉴스센터] 1 09.28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