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콩반점 바뀌었대서 시켜봤는데 XX'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집 근처에서 한 번 주문해 먹었다가 크게 실망하고 다신 안 시켜 먹었는데, (백종원이) 지점 점검하고 바뀌었대서 오랜만에 시켜봤다"면서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A씨는 덩어리진 탕수육 소스를 젓가락으로 집어 들었다.
그는 "탕수육 소스가 식다 못해 젤리로 굳어서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없었다"며 "먹다가 아무래도 이건 아닌 거 같아서 가게에 전화하려고 했더니 영업 종료로 닫아놔서 전화도 안 받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지점 점검한 것 맞냐"면서 "지점 어딘지 공개하고 싶다"고 분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6937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