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친구에 속아서 '강제' 성전환 수술, 결혼 협박도 받아
74,296 310
2024.06.26 11:13
74,296 310

jLXlRl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에서 잠든 사이 '강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힌두스탄 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샤푸르 지역에 사는 20세 남성은 자신의 동성 친구로부터 속아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달 초 친구로부터 '질병 합병증이 있어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대학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수술대에 누웠다가 마취가 깨면서 성기가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면서 "의사는 성전환 수술이 잘 되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 이후 찾아온 친구가 '이젠 여자가 되었으니 나와 결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을 거부하면 가족을 살해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 또한 그는 지난 2년 동안 친구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해왔다고 호소했다.

이를 알게 된 피해자의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병원 앞에서 시위에 나섰다.

가족들은 "병원 측이 강제 성전환 수술에 연루되어 있다"고 비난했다.

병원 측은 이에 대해 동의하에 이뤄진 수술이라며 반박했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 전에 상담을 진행했고 모든 것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경찰은 뒤늦게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bellho@sportschosun.com)

 

https://sports.chosun.com/life/2024-06-21/202406210100160260022407

 

목록 스크랩 (0)
댓글 3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활건강💕] 모공고민 싹-! <케어존플러스 P-케어 모공탄력 세럼> 체험 이벤트 377 07.18 41,41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3,5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4,5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8,8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6,7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9,0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18,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1,0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7,6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2,6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5,5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1,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346 기사/뉴스 [단독]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논란 '실물' 확보 못 해 160 16:09 13,164
59345 기사/뉴스 솔로 컴백 조현아의 무대 영상에 쏟아지는 조롱과 망신주기 348 11:12 76,102
59344 기사/뉴스 “화장실에서 대변? 예의가 없군요”...카페서 봉변당한 여성 ‘충격’ 142 10:08 48,207
59343 기사/뉴스 길한 징조라는데… 지리산서 7년 만에 포착된 '희귀 동물' 1316 08:48 80,143
59342 기사/뉴스 “성심당 같다“ 천안 시민도 엄지 척…매출 251억 찍은 그 빵집 295 08:02 57,767
59341 기사/뉴스 오늘 대북 확성기 방송 내용 155 07.20 47,891
59340 기사/뉴스 안재현, '월드 게이' 언제까지 우려먹나…최고의 필모가 MV라니[TEN스타필드] 1071 07.20 66,119
59339 기사/뉴스 "뒤늦게 알려진 미담"…김호중, 경찰 수사 중 1500만원 기부 489 07.20 46,468
59338 기사/뉴스 "싸이 흠뻑쇼, 새벽 3시까지 레이저 쏴…정말 너무하다" 334 07.20 65,913
59337 기사/뉴스 홍명보, 런던서 손흥민과 1시간 독대…김민재·이재성도 곧 면담 164 07.20 21,272
59336 기사/뉴스 정몽규, 상갓집서 축구인들에게 연신 "죄송하다" 사과해 154 07.20 34,499
59335 기사/뉴스 뉴진스, 푸른 산호초, 일본, 어도어… 편취된 정보와 안 보려 하는 진실 71 07.20 8,874
59334 기사/뉴스 1990년생 백말띠의 비극…"아이 낳을 여성이 없다" 411 07.20 60,587
59333 기사/뉴스 [단독] 축구협회 직원, 정 회장 비판 글 이메일로 전 직원에 전달 268 07.20 38,280
59332 기사/뉴스 "'범죄도시'는 되고 '슈퍼배드'는 안돼?"…'변칙 개봉 논란 속 한국 영화계의 이중 잣대 [D:영화 뷰] 90 07.20 17,697
59331 기사/뉴스 [KBO] [단독] ‘잠실 예수’ 켈리, 짐 싼다…LG와 6년 동행 마무리 155 07.20 32,122
59330 기사/뉴스 전국 방방곡곡 ‘빵지순례’… 관광명소된 빵집, 지역경제에 활력 147 07.20 25,678
59329 기사/뉴스 [단독] 쯔양만 당한게 아니다?…"구제역, 도와준 대가로 기부금 달라더라" 148 07.20 47,411
59328 기사/뉴스 [속보] 바이든 "내주 선거운동 재개…11월 대선서 승리할 것" 192 07.20 36,579
59327 기사/뉴스 "그 급 아냐" vs "그 급 맞아"..변우석, 톱스타로 가는 부침일까 [Oh!쎈 초점] 67 07.19 9,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