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광길 해설위원 "황재균♥지연에 미안…'이혼설' 섣불리 판단한 내 잘못" (인터뷰)
65,348 307
2024.06.26 11:07
65,348 307

그룹 티아라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wiz)의 '이혼설'을 언급한 이광길 해설위원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25일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중계진이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날 이광길 해설위원이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을 꺼낸 것.


해당 내용은 이닝 사이 쉬는 시간에 사담으로 나눈 것이라 정식 라디오 방송으로 송출되지는 않았으나, 이날은 유튜브 채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이후 문제를 파악한 캐스터는 다음 이닝 시간에 "여러분 그런 썰을 위원 님이 누군가에게 들었다는 것이지 오피셜이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이광길 해설위원 역시 말 실수를 자각한 후 방송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혼설'이 급속도로 퍼졌고,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사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광길 해설위원은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거듭 사과했다. 이 해설위원은 "(두 사람의 소식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 제가 잘못한 거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거니까"라며 반성했다.

앞서 집안 문제로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도 있던 터. 그는 "(황재균이) 자기 실력을 못 발휘하고 있으니까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오해를 한 거다. (들은 말이) 사실인 줄 알았다. 확인하고 이야길 했어야 했는데, 옆에 분 이야기만 듣고 잘못한 것 같다"고 재차 미안함을 드러냈다.

황재균과는 어제 통화를 했다고. 이 해설위원은 "오해를 풀려고 연락했다"며 들은 이야기가 사실인 줄 알고, 방송에 나갈 줄은 모르고 했던 상황임을 설명하며 사과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그는 "말 한마디 잘못해서, 전해들은 이야기한 게 잘못돼 일이 커졌지 않나. 재균이와 와이프 되는 분 모두 잘 모르는데 피해를 입혔다. 세간에 이야기가 떠돌게끔 만들었지 않나. 확실한 정보가 아닌데도 이야기한 거 (황재균에게) 미안하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 해설위원은 "해명할 게 없다. 잘못한 것"이라며 "(바로 중계 들어가니) 확인할 시간이 없었다. 확인 안 하고 이야기한 게 잘못인 거다. 재균이한테 정말 미안하다"며 "(황재균과 지연에게) 죄송하다. 잘 살고 있는 집안 건드린 것 같아서 섣불리 판단한 내가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41738

목록 스크랩 (0)
댓글 30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클리닉스💕] 패션모델 바디템✨ 종아리 붓기 순삭! <바디 괄사 마사지 크림> 체험 이벤트 526 07.15 68,68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73,5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94,5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78,88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307,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539,04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81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131,0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77,6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702,6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245,5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51,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351 기사/뉴스 "아내가 속옷 입혀줘→정자 9마리"…★들의 TMI, 민망함은 시청자 몫 [TEN피플] 140 19:12 13,561
59350 기사/뉴스 [단독]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논란 '실물' 확보 못 해 187 16:09 16,318
59349 기사/뉴스 솔로 컴백 조현아의 무대 영상에 쏟아지는 조롱과 망신주기 352 11:12 78,609
59348 기사/뉴스 “화장실에서 대변? 예의가 없군요”...카페서 봉변당한 여성 ‘충격’ 142 10:08 49,729
59347 기사/뉴스 길한 징조라는데… 지리산서 7년 만에 포착된 '희귀 동물' 1330 08:48 81,427
59346 기사/뉴스 “성심당 같다“ 천안 시민도 엄지 척…매출 251억 찍은 그 빵집 298 08:02 59,626
59345 기사/뉴스 오늘 대북 확성기 방송 내용 155 07.20 48,134
59344 기사/뉴스 안재현, '월드 게이' 언제까지 우려먹나…최고의 필모가 MV라니[TEN스타필드] 1072 07.20 66,286
59343 기사/뉴스 "뒤늦게 알려진 미담"…김호중, 경찰 수사 중 1500만원 기부 489 07.20 46,614
59342 기사/뉴스 "싸이 흠뻑쇼, 새벽 3시까지 레이저 쏴…정말 너무하다" 334 07.20 66,339
59341 기사/뉴스 홍명보, 런던서 손흥민과 1시간 독대…김민재·이재성도 곧 면담 164 07.20 21,467
59340 기사/뉴스 정몽규, 상갓집서 축구인들에게 연신 "죄송하다" 사과해 154 07.20 34,499
59339 기사/뉴스 뉴진스, 푸른 산호초, 일본, 어도어… 편취된 정보와 안 보려 하는 진실 71 07.20 9,001
59338 기사/뉴스 1990년생 백말띠의 비극…"아이 낳을 여성이 없다" 411 07.20 60,642
59337 기사/뉴스 [단독] 축구협회 직원, 정 회장 비판 글 이메일로 전 직원에 전달 268 07.20 38,395
59336 기사/뉴스 "'범죄도시'는 되고 '슈퍼배드'는 안돼?"…'변칙 개봉 논란 속 한국 영화계의 이중 잣대 [D:영화 뷰] 90 07.20 17,697
59335 기사/뉴스 [KBO] [단독] ‘잠실 예수’ 켈리, 짐 싼다…LG와 6년 동행 마무리 155 07.20 32,122
59334 기사/뉴스 전국 방방곡곡 ‘빵지순례’… 관광명소된 빵집, 지역경제에 활력 147 07.20 25,852
59333 기사/뉴스 [단독] 쯔양만 당한게 아니다?…"구제역, 도와준 대가로 기부금 달라더라" 148 07.20 47,706
59332 기사/뉴스 [속보] 바이든 "내주 선거운동 재개…11월 대선서 승리할 것" 192 07.20 36,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