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이광길 해설위원 "황재균♥지연에 미안…'이혼설' 섣불리 판단한 내 잘못" (인터뷰)
62,823 306
2024.06.26 11:07
62,823 306

그룹 티아라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wiz)의 '이혼설'을 언급한 이광길 해설위원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25일 부산, 경남권 방송 KNN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중 중계진이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했다. 이날 이광길 해설위원이 캐스터에게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을 꺼낸 것.


해당 내용은 이닝 사이 쉬는 시간에 사담으로 나눈 것이라 정식 라디오 방송으로 송출되지는 않았으나, 이날은 유튜브 채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시청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됐다.

이후 문제를 파악한 캐스터는 다음 이닝 시간에 "여러분 그런 썰을 위원 님이 누군가에게 들었다는 것이지 오피셜이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이광길 해설위원 역시 말 실수를 자각한 후 방송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혼설'이 급속도로 퍼졌고,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사실을 바로잡았다.


사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광길 해설위원은 2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거듭 사과했다. 이 해설위원은 "(두 사람의 소식을)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길 전해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 제가 잘못한 거다.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한 거니까"라며 반성했다.

앞서 집안 문제로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도 있던 터. 그는 "(황재균이) 자기 실력을 못 발휘하고 있으니까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오해를 한 거다. (들은 말이) 사실인 줄 알았다. 확인하고 이야길 했어야 했는데, 옆에 분 이야기만 듣고 잘못한 것 같다"고 재차 미안함을 드러냈다.

황재균과는 어제 통화를 했다고. 이 해설위원은 "오해를 풀려고 연락했다"며 들은 이야기가 사실인 줄 알고, 방송에 나갈 줄은 모르고 했던 상황임을 설명하며 사과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그는 "말 한마디 잘못해서, 전해들은 이야기한 게 잘못돼 일이 커졌지 않나. 재균이와 와이프 되는 분 모두 잘 모르는데 피해를 입혔다. 세간에 이야기가 떠돌게끔 만들었지 않나. 확실한 정보가 아닌데도 이야기한 거 (황재균에게) 미안하다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 해설위원은 "해명할 게 없다. 잘못한 것"이라며 "(바로 중계 들어가니) 확인할 시간이 없었다. 확인 안 하고 이야기한 게 잘못인 거다. 재균이한테 정말 미안하다"며 "(황재균과 지연에게) 죄송하다. 잘 살고 있는 집안 건드린 것 같아서 섣불리 판단한 내가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41738

목록 스크랩 (0)
댓글 3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328 06.27 21,0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08,8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47,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36,54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91,5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36,4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842,8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28,7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82,8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43,3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40 기사/뉴스 “이렇게 될때까지 뭘 한거야”…멈추지 않는 엔화 매도에 칼 빼든 일본 06:52 297
300339 기사/뉴스 작년 한강다리 투신 시도, 남성이 여성보다 7배 많았다 60 06:07 1,803
300338 기사/뉴스 5세대 아이돌 보고 있나? 슈퍼주니어-지드래곤-김재중, 여전히 잘나가는 2세대돌 1 05:11 773
300337 기사/뉴스 케이윌 손잡은 윤상→'K팝 톱티어' 된 라이즈 앤톤…父子 가요계 접수 2 04:57 902
300336 기사/뉴스 바이든·트럼프 설전에 '한국, 삼성, 김정은' 등장[美대선 1차토론] 01:16 1,583
300335 기사/뉴스 박성광 측 "'주식 사기' 이희진 연루? 일면식도 없어" [공식입장](전문) 4 01:01 2,747
300334 기사/뉴스 尹 '좌파언론 이태원참사 유도' 메모 파장… JTBC "유도? 사실 아냐" 19 00:55 2,267
300333 기사/뉴스 '주식사기' 이희진과 결혼한 걸그룹 '리브하이' 레아가 인증한 프로포즈 선물 11 00:47 7,442
300332 기사/뉴스 출시 8일 만에…컴포즈 커피, '제로 음료' 돌연 판매 중단 왜 229 00:44 43,444
300331 기사/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29일 '밀실 속 피 묻은 발자국 - 영월 농민회 피살사건' 편 방송 00:01 1,257
300330 기사/뉴스 '손웅정 피소 사건’ 진실공방 과열…이번엔 합의금 협상 논란 13 06.28 2,281
300329 기사/뉴스 53세 고현정, 완벽한 몸매 덕 다이어트 브랜드 전속 모델 발탁 36 06.28 5,518
300328 기사/뉴스 '누명 논란' 동탄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신고인 "허위사실 얘기" 15 06.28 2,793
300327 기사/뉴스 [공식] 박성광 측 "'투자 사기' 이희진 결혼식 사회? 뒤늦게 알고 당황, 친분 없다" (전문) 16 06.28 7,232
300326 기사/뉴스 [KBO] "됐다. 내가 친다" 박병호 더비? 진짜 주인공은 만년 백업 타자였다 11 06.28 2,165
300325 기사/뉴스 BTS 뷔, '입대' 반긴 월드스타라니.."건강한 생활 패턴 원해" [서진이네2] 48 06.28 3,327
300324 기사/뉴스 상승세 꺾일줄 모르는 롯데, 5연승 질주→한화 제치고 7위…'레이예스 3안타 3타점+손성빈 3안타' 맹타 [MD부산] 17 06.28 1,476
300323 기사/뉴스 [속보] 부산, 광역시 첫 '소멸위험지역' 진입 292 06.28 36,627
300322 기사/뉴스 홍석천 "안재현 결혼할 때 저주 퍼부어…게이 의심한 사람 有" [소셜in] 15 06.28 5,377
300321 기사/뉴스 ‘중국 스파이’ 의혹받던 필리핀 시장, 실제 중국인으로 밝혀져 39 06.28 6,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