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형욱 “경찰조사 진실 밝히겠다…마음 많이 다쳤다, 회사 접을 것”
4,904 20
2024.06.26 09:53
4,904 20
강형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최근 경찰서에 저와 제 아내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강형욱은 "지난 한달여간 많은 일을 겪으며 제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 더불어 보다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제 소식을 접하면서 실망하고, 마음 상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했다.

강형욱은 "사실 제 마음도 많이 다쳤다"며 "하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과분하게 받아왔으니 고통을 받는 것도 마땅히 견뎌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회사 대표로서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제 교육 영상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이 댓글과 메일로 보내주시는 응원을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욱 훈련사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는 저도 용기를 내 우리 가족과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나갈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했다.

또 "길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어떤 말씀이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많이 뵙고 싶었다"며 "앞으로 훈련사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강형욱과 아내 수전 엘더 보듬컴퍼니 이사는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무단열람했다는 이유로 전 직원들에게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최근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2705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우어와이🌱] OURWHY와 함께 차곡차곡 피부 장벽쌓기-! <오트 스킨베리어 크림> 체험 이벤트 399 09.27 38,3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27,7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91,5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15,33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57,0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62,6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98,6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46,7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47,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00,6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68 기사/뉴스 갤럭시 S26도 기본 모델 없다? 출시 중단 검토 중 49 07:29 2,984
309967 기사/뉴스 [단독] '더글로리' 문동은 母 박지아, 뇌출혈 투병 중 사망 269 07:24 23,033
309966 기사/뉴스 ‘인기가요’ 김희진, 신곡 ‘주세요’ 선공개 07:21 781
309965 기사/뉴스 [MLB] 아라에즈, 오타니 트리플 크라운 저지하며 3년 연속 타격왕 등극 3 07:18 598
309964 기사/뉴스 [단독] ‘슬라이스 사고’ 박태환… 법원 “배상 책임 없어” 5 05:08 5,834
309963 기사/뉴스 [단독]‘유망 창업’ 지원 보증 96%가 의사·약사·세무사···제도 취지 무색 3 04:21 1,911
309962 기사/뉴스 "미성년자 왜 받았어"…성인PC방 업주 돈 뜯고 명품 훔친 10대들 징역형 1 04:15 1,450
309961 기사/뉴스 [단독] “거긴 4900원? 우린 3000원인데”…다이소, 판매 1위 日클렌징폼 군살 더 뺀다 157 01:47 32,231
309960 기사/뉴스 [단독]역대급 폭염에…가구 41%가 전기료 누진제 최고 구간 15 01:45 3,898
309959 기사/뉴스 “이럴 줄 알았다” 당근에도 골프채 ‘우르르’…못해서 난리더니 12 00:52 5,955
309958 기사/뉴스 한국 비하하고 남녀 갈등 조장하는 댓글 알고 보니... '중국인 댓글부대' 소행 736 00:38 43,258
309957 기사/뉴스 ‘피지컬100’ 아모띠 감염 투병에 팬들 “아프면 병원부터…빠른 쾌유 기원” 13 00:29 4,448
309956 기사/뉴스 '미우새' 송일국, 삼둥이 아들 근황 전해..."초6인데 키가 177cm" 10 00:26 3,215
309955 기사/뉴스 '대도시의 사랑법', '베테랑2' 제쳤다…한국영화 예매율 1위 00:18 1,473
309954 기사/뉴스 ‘그녀에게’ 2만 관객 돌파, “실관람객 평점 10점 만점” 극찬 00:17 1,246
309953 기사/뉴스 또 응급실을 못 찾아… 동두천서 연기흡입환자 3시간만에 서울 한양대병원으로 7 00:15 1,473
309952 기사/뉴스 로버트 할리, 마약 이어 '성 정체성' 루머…"아내와 얘기하고 싶지 않아" (한이결)[종합] 11 00:09 4,428
309951 기사/뉴스 먹방 유튜버 줄줄이 사망… 몸 ‘이렇게’ 병들어 갔을 것 (필리핀에서는 먹방 콘텐츠 금지 검토) 16 00:07 8,119
309950 기사/뉴스 이지훈♥아야네, 아기 안고 튀김 요리?…“조심할게요” 31 00:03 5,192
309949 기사/뉴스 군, 합참 이전 비용 ‘2418억’ 책정···타당성 조사 요청 20 00:01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