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metal -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 당시
카멘죠시 - 동일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 당시
연기로 뒷배경을 가린 공연 기념사진
언플의 원조인 일본에서는 악수회를 비롯
온갓 접촉상술로 음반 판매량을 불리는 것도 모자라
초대형 공연장을 대관하고 빈 객석을 가리는
온갖 꼼수를 시전하는 그룹들이 왕왕 나왔음.
특히 유명 공연장인 '무도관'이
이런 뻥튀기 언플용으로 주로 쓰이는데
360도를 전부 최대개방하고
스탠딩까지 꾸역꾸역 밀어넣으면 14000명,
그런데 이런 구조는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이런식으로 4분의 1은 시야제한석+ 무대로 빼서
8천~9천명대가 실질적 맥시멈임.
드물게 360도 개방해야 만명정도
그런데 이런 식으로 무대를 엄청 앞으로 빼고
빈 자리에 암막을 쳐서 약 5000명 정도로 공연하고
'뫄뫄 무도관 매진' 하는 아이돌들이
우후죽순 나오는 바람에
무도반(武道半)이라는 조롱 밈 까지 탄생함
한국식으로 의역하면 '체조 텅텅콘'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