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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 과정에서 "멘탈이 정말 세졌다"면서 김재중은 "나는 고통받고 있는데 당시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내가 나빴다고 했다. 괴롭힘은 내가 당하는데 왜 내가 나쁘다고 손가락질하지. 하물며 그런 분들에게 상해를 입어도 제가 경찰서 갔다. 벌금도 제가 물고 나왔다"며 "스토킹법 제도가 생겨 그나마 좋아졌지만 그게 잘못됐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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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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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강한 멘탈에 관해선 10번 트랙 '하지마'를 통해 풀어놓기도 했다. 김재중은 "'전화 하지마' '쫓아 오지마' 등 가사들로 이뤄져 있는 곡"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생 피해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감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달렸던 사람으로서, 이건 HOT 형들이나 엑소나 빅뱅도 저한테 안될 것 같다. 멤버들도 가장 심했다고 할 정도였다. 이 세계에서 이들한테서 못 도망가면 다른 세상으로 도망가야 할까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실제로 겪으면 정말 장난 아니다. 한 명한테만 시달려도 병이 오는데 굉장히 심했다"고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멘탈이 정말 세졌다"면서 김재중은 "나는 고통받고 있는데 당시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내가 나빴다고 했다. 괴롭힘은 내가 당하는데 왜 내가 나쁘다고 손가락질하지. 하물며 그런 분들에게 상해를 입어도 제가 경찰서 갔다. 벌금도 제가 물고 나왔다"며 "스토킹법 제도가 생겨 그나마 좋아졌지만 그게 잘못됐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에 아이유 씨가 이 얘기를 잘 풀어서 팬 분을 고소한 적이 있었다. 그건 팬이 아니라고. 예를 들면 범죄 행위를 해도 나를 좋아하는 팬이면 용서를 받아야 하나, 그건 본질적으로 잘못된 거잖나. 전에는 피해자가 잘못됐다고 하는 사회였고 그걸 처음 바꾼 게 아이유 씨였다. '들어보니 아이유 씨가 맞네' 인정 받은 것"이라며 "좋아해도 저런 행동은 죗값을 치러야 하고 그 덕에 다른 연예인 분들도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아이유 씨 땡큐"라고 얘기했다. 다행히 현재는 많이 나아진 상태라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0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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