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다 히카루의 히트곡 'First love'에서 영감을 받은
넷플릭스의 히트작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칸치쿠 유리 감독은 2019년에 제작사로부터
우타다 히카루의 히트곡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받았음
가사를 그대로 드라마로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음악 자체에 추억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정서를 갖고 와 작품으로 완성하는 것이 목표였음
우타다와 동갑내기로 그녀의 음악을 듣고 자란
칸치쿠 감독은 그 음악에 많은 애정이 있었음
감독은 우타다 히카루의 '오토매틱'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의 가사를 모니터에 띄워 놓고서
그 가사의 내용과 풍경을 오랫동안 생각했음
그 느낌을 어떻게 이야기로 만들지 끝없이 고민했음
그리고 20년의 시차를 두고 첫사랑을 다시 만난
연인의 이야기를 완성하였음
작품의 제목에도 우타다 히카루의 곡명이 쓰였고
본편에서 'First love'는 중요한 테마 음악으로 사용되었음
우타다 히카루와 그 음악은 이 드라마의
창작 과정에서 너무나 중요한 존재였기에
이 모든 작업은 영감의 대상이 되는
우타다 히카루의 허락이 필수였음
그녀의 동의 없이는 할 수 없는 프로젝트였음
감독은 작품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타다 히카루에게 제안서와 함께
허락을 구하는 진심 어린 편지를 보냈음
그리고 우타다 히카루에게 승낙과 함께 격려를 받았음
그렇게 '하츠코이'는 제작될수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