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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을 떠나기 전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친구들과 나들이를 다녀오는 과정 자체가 학교 밖에서 얻는 새로운 배움이잖아요. 안전사고와 소송에 대한 학교의 부담이 이해되긴 하지만, 올해 갑자기 못 간다고 하니 많이 아쉽죠.”(경기도의 초등학교 5학년 학부모 이아무개씨)
최근 강원 지역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일을 계기로 현장체험학습을 축소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교사가 ‘독박 책임’을 져야한다는 불안감이 커진 탓이다. 하지만 현장체험학습 또한 배움의 연장인 만큼 취소보다 교사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9511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