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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정부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해 6월 말까지 현장 안정화시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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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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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련병원을 향해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의료계 스승으로서,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설득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며 “복귀가 어려운 전공의에 대해서는 조속히 사직 처리해 6월 말까지 병원 현장을 안정화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은 “정부의 각종 행정명령 철회 결단에도 아직도 대다수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나있고 대화에도 참여하지 않으려 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전공의들에게 “열악한 근무 여건, 상대적으로 낮은 보상 등 제대로 수련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바꾸겠다”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시한 건의사항인 의료 사고에 대한 법적 대책 마련, 전문의 인력 확충 방안,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등을 속도감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속히 의료 현장으로 돌아오셔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서 더 많은 목소리를 내주시라”고 했다.


https://naver.me/5D8LeY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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