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을 배출한 빅히트뮤직의 구 논현동사옥 주인이 됐다.
김우빈은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사옥으로 이용하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에 대한 매매계약을 지난 3월 29일 체결했다. 이 건물의 매매가는 137억원에 달한다.
매매 당시 신한은행이 이 부동산에 채권최고액(통상 대출금 120%) 74억 4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으로 미뤄 62억원정도의 담보 대출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75억원은 현금으로 매입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이 건물은 전세계 아미(ARMY·방탄소년단 공식팬덤)들의 순례장소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이 건물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피, 땀, 눈물을 흘리며 세계적인 가수로 성장했다.
빅히트뮤직은 2007년부터 이 건물을 사무실로 사용했고 2011년 인근 서울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후 2020년 지금의 용산사옥으로 이전했고 사명도 하이브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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